칸트님께서 키캡공구 안해 주시고.
레이져 각인은 부담스럽고.
누군가가 고맙게도 제작해 나누어주신다는 스티커도 최종판 뿐이고.

그래서 그냥 자작해서 붙여 보았습니다.

한글로 글자크기 10포인트로 표작업해서 라벨용지에 인쇄.
셀로판 테잎을 덧붙인후 칼로 대충 잘라 붙여 만들었습니다.

사진은 여기저기 귀퉁이가 튀어나와 보이고
지저분해 보이지만 실물은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세계최초·세계유일, 두벌식·세벌식390 겸용 자판 되겠습니다.
생각보다 만드는게 어렵지는 안더군요.
당분간 이대로 쓰다가, 칸트님 공구 안해 주시면 ......
자간 조절하고 좀더 작게 잘라서 더 예쁘게 붙여 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