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생각에는 프리배넷이 가장 먼저 나올줄알았는데 
싱글플레이 크랙이 먼저 나왔군요.. 
직접 시도는 안해봤지만 
간크게도 이걸로 아프리카방송을 하는 사람이 있어서 상세히 볼수있었는데 
플레이에 지장이 없는 모양입니다. (다만 종족 선택은 랜덤이라고-_-;;)
AI 패치를 적용하면 컴퓨터 실력도 적절히 올라간다고 하네요. 
다만 혼자 노는 걸 별로 안좋아하는 저이기에 직접 해볼 일은 없을거 같습니다. 
불법이라는게 꺼려지기도 하고.. 

스타2가 정식으로 나오면 피씨방에 출동하여 친구들하고 밤새 배틀넷 팀플로 달려보고 싶었는데..
올해 중반에 계획된 개인적인 일때문에 그럴 수 없게 된게 많이 슬프네요. 
와우때문에 뿔뿔이 흩어진 친구들을 모을 수 있는 거의 마지막 기회나 다름없는데 헤헤;; (디아3은 호불호가 좀 갈리네요 친구들끼리..)


- 개인적으로 느낀 장점.
* 최하옵으로 하면 화면이 마치 스타1처럼 단조롭게 변하지만 퍼포먼스가 비약적으로 향상됩니다. 제 노트북으로도 돌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정식 출시되면 더 좋아지겠죠. (하지만 최하옵에서는 유닛 초상화가 안나온다는거-_-;;) 
* 워크래프트3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노는 일꾼 선택하기, 건물 다중선택, 백스페이스로 본진이동 등이 충실히 구현되었습니다. 
* 맵 방식이 스타1과는 달리 안가본곳이라 해서 완전히 까만것이 아니라 워3처럼 대강의 지형은 알수있게 되었습니다. 맵을 숙지를 못해서 정찰부터 대책없이 밀리는일은 없을듯. 
* 정식버전이 되면 한글판을 사더라도 음성이나 UI를 영문화하는 것이 가능할것으로 생각됩니다. 
* 배틀넷이 통합되어, 와우 등을 하는 친구와 채팅을 할수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락 두절 시키고 와우로 도망간 친구녀석을 찾을 수 있다는 뜻.) 
*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유즈맵. (현 베타에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기능) + 유즈맵 게임에 대한 전적 관리 기능 제공! 

- 개인적으로 느낀 단점. 
* VGA에 따라 낮은옵 적용시 화면이 극단적으로 어두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 유닛명 완전번역이 마음에 좀 안들긴하지만 익숙해지면 큰 무리는 없을것 같습니다. (단, 외국인과 랜덤 팀플이라도 할라치면 애로사항이 꽃필듯. 저는 외국 방송 중계도 보고 싶은데 이러려면 결국 영문 유닛명도 다 외워야 될것 같아요. ) 
* 건물이나 라바 다중선택시 생산하려면 선택한 라바나 건물수만큼 유닛을 눌러줘야 됩니다. 인터페이스적으로 워3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인데,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 부분입니다. 지금 방식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으니 이건 그대로 두고, 워3처럼 한꺼번에 똑같은것을 왕창 생산할수있는 기능도 추가로 함께 넣어줬으면 좋겠군요. 
* 게임 화면에서 자원이나 메뉴 등을 표시하는 글씨가 너무 작습니다. 이제 방송리그 시청시 스타1처럼 빠릿빠릿한 화면은 보기 힘들거 같군요. HD케이블 시청이 점점 필수가 될듯 합니다. 
* 4:3모니터를 사용하는 사람은 와이드화면 사용자보다 시야에서 불리합니다. (와이드 UI에서 그냥 양옆이 잘림.) 결국 4:3모니터를 사용하는 분들도 창모드를 쓰든지 해서 어떻게든 와이드모드로 게임을 하게 될 듯 합니다. 
* 가스가 초반에 2개 주어지는데 이걸 다 써야 정상테크가 가능하더군요.. 차차 가스를 1개 쓰는 빌드와 2개 쓰는 빌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조치될거라 생각합니다. 
* 배틀넷 리그를 실력에 따라 여러개로 나누어놨는데, 워3 배틀넷의 고질 문제였던 세컨아이디 및 패작업(일부러 초반에 많이 져서 일명 양민학살을 하고자 하는 꼼수)을 막을수는 없어보입니다. 정식판에서는 하나의 시디키로 아이디를 여럿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물론 동시접속은 안됨.. 온라인게임의 캐릭터같은 개념). 하나의 시디키로 전적을 하나만 유지할수 있도록 하면 일부러 패작업할 사람은 없을텐데.. 이부분이 많이 아쉽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많이들 관심 두고 계신지요? 
물론 키매냐 대세는 디아블로3인것은 알고있습니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