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초리님으로부터 아테사클리어 101E 영문버젼을 구입했습니다.
앱솔루트 메커니컬 X를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 녀석의 단점은
손가락 끝을 찌르는 느낌이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구입한 아테사...

하지만 불과 30분도 안되어서 방출을 결정했습니다.
엔터키와 방향키 조합이 불만스러웠고, 가장 결정적인 것은 앱솔루트보다
키 깊이가 낮고, 키압이 높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앱솔루트는 열받게도 키 하나가 불량이 나서 A/S 받아야할 상황..
어쩌겠습니까.. 이미 손은 싸구려 기계식 키보드에 길들여져 있더군요..
미련 없이 아테사를 방출했습니다.

체리 G80-3000은 키감 확인 후 구입하기로 했고요,
우선은 imate + apple IIgs 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 제품만이 저에게
해답을 안겨줄거 같네요...

그때 마지막에 구입하신 분이 어느분이시죠? (- -)
방출하실 때 아직 안되었나요?
저는 직접 현역으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혹시나 곱게 모셔져 있다면
방출하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