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마제2 갈축, 스카이디지털 적축, 브라보텍 청축을 쓰고 있습니다.
직장에 있는 오래된 멤브레인 키보드가 짜증나서, 제 키보드를 들고 다녔었는데
회계 직원이 바꿔준다고 해서 K360을 구매했습니다. 플런저가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기도 했고요..
사기 전에 제품 스펙이나 사진 등을 꼼꼼하게 보기 때문에, 사용에 문제가 없을 줄 알았는데...
오른쪽 alt, ctrl 키가 한영, 한자키로만 작동합니다 ㅠㅠ
키보드 타입 1, 3 세팅의 문제가 아니라, 애초부터 기판이 alt, ctrl 키가 아닌 한영, 한자키인 겁니다.
키보드 타입 3으로 레지스트리를 수정해도, 그냥 무조건 한영, 한자키로만 작동하네요. 당연하겠죠, 원래 한영, 한자키니까...
키 매핑을 해서 alt, ctrl로 바꿔도 안됩니다.
앱코 게시판에 문의했더니, 우측 키는 원래 한영, 한자키랍니다. alt, ctrl로는 근본적으로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럴 거면 106키로 만들든지, 아니면 한영, 한자라고만 각인을 하든지 했어야 하는 거 아닐까요 ㅠ
제품 사진입니다.
한영, 한자에 alt와 ctrl이 분명히 같이 각인돼 있는데 말입니다.
제품 사진을 보고 구매한 저는 뭐가 되나요...
기본도 안된 제조사 같으니라구....
본문글을 전혀 제대로 이해 못하신 것 같습니다.
외산 키보드들은 애초에 한영, 한자라는 게 없기 때문에
원래 alt, ctrl 키인 거죠.
"타입 1로 세팅"하면 alt, ctrl 키가 한영, 한자로 작동하는 겁니다.
"타입 3"으로 잡으면 원래 용도대로 alt, ctrl로 작동해야 하고요.
님 말대로라면,
레오폴드, 리얼포스는
우측 alt와 ctrl을 본연의 alt, ctrl로 사용을 원래 못하고 무조건 한영, 한자키로만 작동합니까? 원래 그래요?
글을 먼저 제대로 이해하시고 댓글을 다는 습관을 들입시다.
우측 알트/컨트롤 키캡 영문이 표시되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 문제이군요..
(체리 키캡을 꼽을 수 있다는 점을 위안 삼으시는 것은 어떨런지..)
Latravita 라는 회원님이 쓴 글중에 이런내용이 있네요 참고 하세요~
외산 키보드의 키캡을 보면 "Alt/한글" 그리고 "Ctrl/한문"이라고 적어 놓은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키캡에만 한글을 인쇄해놓은 것일 뿐입니다. 즉, 상기 표준을 따르면 "영문 키보드"라고 하는 편이 옳습니다.
글 쓰신 분 입장이 충분히 이해됩니다.
자기들이 판매하는 제품이 업계에서 일반적으로 제공하지 않는 그런 특징 또는 문제가 있다면
판매 글에 명백하게 명시를 하고, 해당되는 각인이라도 제대로 해서 팔아야죠.
제대로 표기하지 않고 판매한 하자있는 제품이라는 이유로 환불 요청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 그리고 저 회사는 단순 유통판매를 하는 회사이지, 제조사는 절대 아닐 겁니다.
아.. 그럴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