쭉 포터 가방을 써오다가...

웬지 남자 나이 30이면 가죽 가방 한개쯤은 가져도 되지 않을까? (돈은?)

하는 생각이 들어 요즘 이 곳 저곳을 눈팅중입니다.

개인적으로 명품 브랜드를 좋아하지 않는지라 그쪽 계열은 패스 하고..

포터에서는 가죽 제품이 그다지 땡기는것이 없는 관계로 역시 패스

후보에 오른것은

1. 투미 --> 말할것도 없이 남자의 로망..
2. bree --> 독일다운 견고함과 깔끔함

요 두개의 브랜드 입니다만..

천 재질의 가방들은 길게써봐야 5년이더군요.. 하지만 가죽은 관리만 잘하면
10년 이상 쓸 수 있다는 핑계로.. (퍽!) 평소에 감히 넘보지 못한 가방들을
리스트에 올려놓았습니다.. (간이 부었구나.. -_-;;)

이 외에도 이런 저런 가방들이 있습니다만.
샘소나이트는 너무 흔해서 안땡기고..

또 가죽쪽으로 괜춘한 브랜드 머가 있을까요? 고민이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