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정도 중고로 구해볼까 하면서 그냥 신품 안사고 버티다가

어제 볼텍스기어 홈페이지에 드가보니 볼텍스 type f 칼라에디션에 레드만 남았길래

노리던  오렌지pbt 더블샷 키캡이 그럼 전부 판매된건지 본사에 전화걸어서 재고문의하니

딱하나 남았다더군요. 바로 결제하겠다고 하고 끊은 후 결제완료했는데

다시 본사에서 연락이왔습니다. 제가 전화문의하는 동안에 다른사람이 결제를 해버렸다구요...

제가 그래도 재고문의를 먼저하고 내가 사겠다고했으니 내가 먼저구매한걸로 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하니까

이미 전자시스템상으로 결제올라온데로 처리해야해서 환불이 불가피하다더군요...

제앞에서 바로 놓치는 기분이 이런거였구나 하고 다시 느끼며 한동안 멘붕이 왔었습니다...

재입고는 언제되냐고 물어보니 이런 pbt 더블샷 키캡이 워낙 판매가 잘안되서

재입고는 없을거라고 하더군요.


알루미늄 상판에 카일갈축 led 키보드에 오렌지키캡 씌우며 이쁠듯하여 내심 구매를 노린지가 한달이 넘었는데...

새제품 구매 조차도 결국 놓쳤네요...


원래 계획은 볼텍스 type s  화이트 흑축 + fc750r 흑축(블랙하우징 흰색레승키캡) + 알루미늄상판에 카일갈축 led 오렌지키캡

이랬는데...욕심을 너무 부렸나봅니다.

허허...슬픕니다...


타까페에서 중고장터로 레오폴드 흰색 블루각인 pbt 키캡까지는 싸게 구매했는데 하나를 구하니 다른 하나는 멀리가버리네요.~

역시 세상은 다 가질수는 없나봅니다..

그냥 현재 쓰고있는 볼텍스 화이트 흑축이나 쓰면서

fc750r 블랙 흑축이나 노려서 흰색레승으로 키캡질이나 해야겠습니다. 크흑...


키매에서 첫글을 일허게 슬픈글로 쓸 줄은 몰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