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입회원 이두호입니다.

어제 처음으로 모임에 나갔었는데 뜻밖의 도너츠와 샌드위치도 먹고
사진으로만 보던 유명 키보드들을 만져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애플 어드저스터블, 체리 넌클릭, 해피해킹프로(각인), 숫자키패드(이름은 잘...^^)
그리고 제가 가져갔던 계림 미니키보드와 마벨(알프스스위치) 키보드...^^

회원 분들도 다 너무 좋으시구요^^

얻어 먹은게 4천원어치 이상 되는 것 같아서 죄송스럽더라구요.
다음번엔 저도 먹을 걸 좀 챙겨가야 겠다는 생각이...^^
(샌드위치 정말 맛있었습니다 :) )

어제 가져갔던 마벨 키보드를 집에 가자마자 2시간 동안 청소해 버렸습니다.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동아리 방에 근 1년간 쳐박혀 있어서 불쌍했는데 깨끗하게 닦아 주고 나니
넘 좋더라구요. 몇개 붙어 있던 3벌식 스티커도 다 떼줬구요.

책상 위에 있던 DT-35를 빼버리고 연결해서 잠시 썼더니...
역시나 엄청나게 시끄럽더군요 ㅠㅠ
게다가 좀 뻑뻑해진 거 같기도 해서 윤활을 좀 해주던가 해야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어제 넘 재밌었구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아 그리고 먼저 일어나서 죄송...
앞으로 자주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