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가 키보드를 산다고 하여 오랜만에 용산을 방문했습니다.


8월에 제 키보드를 산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갔는데


그간 알아버린 키보드가 너무 많아서 제가 더 재밌었던 용산  방문이었네요 ㅎㅎ


피씨기어에 가서 타건을 하면서


리얼포스는 저소음이 짱이구나...


레오폴드 무접점도 키감이 죽이는구나...


앱코 무접점도 무접점은 무접점이구나...


등등 여러가지를 느끼며 타건하다 검정색 해피해킹 프로2를 발견해버렸죠...


너무 궁금한 키보드였는데 실제로 타건을 해보니 꽤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뜩이나 요즘 미니미니한 키보드에 관심도 많았고...


마침 17일에 오사카도 가겠다...


정말 충동구매 해올까봐 무섭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영접하고 싶고;;


친구는 지르면 행복하다고 옆에서 뽐뿌 넣고 있고...


고민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