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식섭이입니다.
오늘 대학로 민토에서 조촐한 정모가 있었습니다.
아까 뵈었던 분들 다시 한번 반가웠다는 인사로 후기 간단하게 적어 보렵니다.
우선 민토라는 곳을 저는 처음 가보았습니다. 그 명성(...)은 자주 듣기는 했지만, 직접 가보기는 오늘이 처음이었는데, 분위기 상당히 좋더군요.
민토로 장소를 잡은 것은 Good Choice 였던 것 같습니다.
복도에 곰돌이가 다니면서 인사도 해 주고, 나갈때 이쁘장한 동화속 의상을 입은 이쁜 아가씨가 쌍수를 흔들면서 잘가라는 모습도 인상깊었습니다.
아래 kant님이 글에 남기신 대로 정말 식도락 동호회가 아닌지 하는 생각마져 들었습니다. 한국적인 떡에서 시작하여 베이컨이 들어간 샌드위치와 도너츠까지...
저도 아직까지 배가 꺼지질 않는군요.
오늘도 저에겐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전현규님께서 해피해킹 프로를 갖고 오셔서 처음 접할 수 있었죠. 백색축의 철판개조 된 g80-3000도 저의 손을 즐겁게 했습니다.
이야기 내용도 참으로 다양했습니다. 키보드 얘기에서부터 종교, 영화, 핸드폰등등 아주 다양한 소재를 다룬 정모였습니다.
DJ.HAN님께서 말한 "고무인간의 최후" 얘기도 재미있었습니다. ㅋㅋㅋ
사진은 몇 장 안찍었구요.. 찍은거 다 합쳐서 올립니다. 이두호님께서 가져오신 계림 미니를 찍지 못했었군요... 죄송합니다.
오늘을 계기로 여자친구 크리스마스 선물로 키보드 하나 장만하려 합니다. 입문시킬라구요.. ㅋㅋㅋ 우선 무난한 키감에 이쁘장한 디자인으로 함 알아봐야 겠네요.
오늘 번개 참으로 유쾌했었습니다.
imate를 그냥 빌려주신 전현규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한번 더 하면서 글 줄이겠습니다.
제 여자친구 회비를 내 주신 kant님께도 감사하구요..
성시훈님은 내일 발표 잘 하시길 바라구요, 중간에 가시긴 하셨지만 회비때문에 다시 들어오신 이두호님도 반가웠고, 마지막으로 크리스마스 선물(?)로 싸이트 개편에 힘쓰시는 DJ.HAN님도 화이팅입니다.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다 인사가 가능하군요.)
빨간불(순정)
G80-1000 (보강판/구흑/59g)
G80-3000 hau NIB
G80-1800 (알루보강-순정 신형청축)
356.2
360(구흑(2551)/62g
라이트세이버1아크릴
라이트세이버2
삼미니(순정구흑)
이글(62g구흑)
2004.12.16 01:20:23 (*.119.40.107)
지금 발표 때문에 폭주중입니다.. 잠은 오고..클났습니다.. 어쨌거나 오늘 즐거웠습니다. 스트레스 해소 많이 됐네요^^; 그리고 식섭이님 사진 너무 잘 찍으셨네요. 참 이쁩니다. (아니 이쁜건 어쩜 키보드 위에 있는 손 때문일지도..ㅎㅎ) 다음에는 찐하게 한번 자리가 마련되었으면 합니다.^^;;
2004.12.16 03:41:43 (*.73.32.183)
지방에 세미나 참석하고 늦게라도 가 볼려고 열심히 달려갔건만 시내에서 차 막혀서 결국은 못 가고 말았습니다. 꼭 민토에 한번 가 보고 싶었는데..
2004.12.16 03:44:22 (*.254.185.250)
안그래도...보라카이님 오신다고 해서 기다렸었는데.. 아쉽네요. 저도 이번에 민토는 처음이었는데 상당히 좋더군요. 다음번에도 민토에서 할 것 같은 예감이 팍팍...오는군요. ^^
2004.12.16 03:47:18 (*.254.185.250)
꽁기꽁기 장사장님께=> 익스플로러 위 상단메뉴 도구 -> 인터넷 옵션 ->고급 -> 맨 아래쪽에 URL을 항상 UTP-8로 보냄에 체크 없애시구..다시 한번 해보세요..
2004.12.16 09:30:26 (*.235.220.154)
어느새 사진찍어 올리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같이 참석하신 식섭이님여친께도 감사.. 썰렁한분위기를 면하게 해주시는 군요
2004.12.16 10:35:26 (*.189.78.25)
겨울아이님께는 회사 들어와서 전화 드렸는데 연결이 않되더군요. 혹시 모르고 있으면 알려줄려고 했는데.. 서로 싸인이 않맏았던 것 같네요. 에거.. 저는 어제도 10시 다 되어서 퇴근하는바람에 못끼었네요.. ㅜ,.ㅜ
2004.12.16 10:44:39 (*.37.63.188)
윽.. 어제 번개가 있었군요..ㅠ.ㅠ 논문 재본맞기느라 깜빡하고 있었다는.. OTL 이번에는 꼭 참석하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다음번에는 꼭 참석하겠습니다.. ㅠ.ㅠ
2004.12.16 15:05:07 (*.132.125.59)
앗.. 저의 그 지저분한 키보드를 찍어서 올려주시다니...^^; 어제 반가웠습니다 :) 위에 글 보니 키패드가 어드저스터블이랑 세트였군요 몰랐습니다^^; 아참 카메라가 상당히 작고 예쁘던데 모델을 여
2004.12.16 16:23:18 (*.252.43.247)
후우.. 이제 폭주모드 해제 되었습니다... 2시간 밖에 못 자고.. 오전에 발표끝내고 올라와서 업무보고... 겨우 퇴근 시간에는 맞추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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