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밤 날씨가 제법 평화롭네요^^


'레어" 

키보드에도 레어급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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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2시절의 한가운데 있었던 후타바스위치 키보드인데요. 
지금은 거의 중고로도 간혹 보이긴하는데..역사속 스위치에요.

음....현세대들은 이 스위치를 잘 몰라요.

어쩌다 구매해서 키감을 맛본다 한들 
286~486세대들이 그때에 느꼈던 키감의 추억을 
따라잡을 순 없을거에요. 그게 향수거든요

저 같은 경우는 초등학교때 학원에서 
처음 키감을 맛보았는데 그때의 향수에 젖어서 최근
 구매해서 타건해 보니 그때의 그 맛이 안나더라구요. 


레어급이란.....
최고스펙의 키보드가 아닌, 잃어버렸던 내가 느꼈던
지금은 구하기 어려운, 그때의 그 키보드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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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역사속으로 사라질 만한 가능성이 큰 
 "리얼포스 하이프로 한글화이트"같거든요.

왜냐하면 지금 레오폴드가 감당해야할 키보드 시리즈가 꾀
많아졌거든요. 근데 하이프로화이트 발주 넣을려면 돈이 꾀
깨진다 말이죠...그리고 잘 팔리지도 않아요. 




리얼포스 하이프로 한정판.PNG




화이트버전은 일본 저스트와 레오폴드에서만 출시를하는데 
  글쎄요..제가 보기엔 레오폴드가 이제 화이트버전은 슬슬
숨통을 끊을 준비를 하고 있는거 같애요. 
 아마..다음 입고가 거의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합니다.
어쩌면 이미 끝났을 수도 있구요. 

토프레의 처음이자 마지막인 무접점 전용SA키캡,
리얼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독특한 키감을 구사해서
키감을 평가하기가 좀 힘든,  품절이 되고나서 이제
생산중단결정이 떨어지면 찾을 사람의 마음을 
애타게 할지 모르는 하이프로화이트입니다. 








1.

볼텍스 신형 78% 바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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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텍스가 요즘 신났네요.팍팍 만들어 내는군요.
그란나이트SA버전이네요. 

가격은 아직 미정이지만 레이스3랑 
얼쭈 비슷하게 되지 싶어요.

저는 좀 놀랬던게 물론, 전체키보드도 예쁘지만 
그란나이트에 보라색 키캡이 어울릴거라는 상상은 
한 번도 한 적이 없었는데 꾀나 잘 어울리네요. 

제가 보기엔 78%배열도 아닌 PBT의SA키캡도 아닌 
보라색 스페이스바가 큰 한 방이지 싶어요.

그냥 기본화이트스페이스바였으면 키보드 전체가
심심해 보였을 수도 있고 시선이 SA키캡이라는 곳에 
집중되겠지만 저 "보라색스페이스"가 키보드 전체를 
세련되게 보이는 역활을 크게 하는거 같아요
이거는 볼텍스의 멋있는 "선택"인거같아요

근데...저 엔터키의 "스카이블루"색상은 쪼금 
강력한 다른 색상이 없었나? 여러가지 꼽아보고 
내린 결론인가?? 의심스럽지만 엔터키에 컬러포인트를
준것도 뭐 전체 밸런스를 잡아주니깐 위치는 괜찮네요. 





2.
키쿨 신형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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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인지도나 소문난 집은 아니에요 키쿨은 
하지만 이번에 DSA맛의 위력을 좀 알았는지 미니나 TKL의
신형에 모두 새로운 키캡을 적용했네요.
미니같은 경우는 유무선 블루투스에요.
근데 가격이 좀 쎈편이에요. 
TKL같은 경우는 20만원정도.?






3.
엠스톤 신형키보드 그루브 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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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를 보면 디자이너의 성향과 실력을 좀 볼 수 있는데요. 
이거는....디자이너가 고집을 좀 부려겠는데요? ^^

무슨말이냐면 CNC알루미늄을 할 때 
상판전체 일체형을 보통 잘 안만들어요  

보통 샌드위치형 하우징으로 만드는데 
요거는 덮개식 상판..하판이란 말이죠...
때문에 옆 모습이 소름깔끔해요 

아마 디자이너가 연출하고 싶었던 모습은 
사진의 저 옆모습과 USB쪽 윗모습일거에요.

하판하우징이 어설프게 삐져나오면 보기 싫거든요
저렇게 상판일체형으로 연출한건 잘 한 거고, 
비키스타일로 안 한건 더 잘한 일이구요. 

또 예전에도 언급했듯이 CNC기술력을 볼려면 
모서리 꼭지점을 보면 알 수 있다고 했어요. 
얼마나 샤프하게 깎아 내렸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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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피닉스상릐 오토레키보드인데요.
예전에 이미 언급했는데 104배열중에서 
제가 디자인을 최고로 뽑은 녀석이에요.
알루미늄코팅이라서 얼핏CNC느낌나죠? 


이 오토레는 TKL버전이 없어요.그래서
이 오토레의 TKL버전은 어떤 모습일까
상상만으로 하고 그냥 넘어갔는데 네~

여러분들은 이 오토레의 TKL버전의 모습
지금 보고 계시는거 거의 맞습니다. 

엠스톤이 오토레를 알고 만든건지 아님 
 깔끔함을 추구하다보니 우연적으로 이렇게
디자인이 나와버린건지 알 수 없으나 

그 결과는 마치 오토레의 TKL버전을 
드디어 만나는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만들어요.

그러니깐, 구매자는 이 피닉스의 바탕을 알고
구입했으면 꾀나 재미있는 쇼핑이 되었을거고,
리뷰를 해도 할 말이 정말 많아요. 
저 굉장히 날카롭죠? ^^

결론은 이 그루브는 피닉스를 좀 알고 
구입을 하면 재미있다...근데 피닉스키보드를 알고
있는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제가 보기엔 어떤리뷰
에서든 이런 얘기를 들을 수 없을거 같아서 제가
소식이지만 리뷰의 한 부분처럼 언급하게되네요.

쪼금 아쉬운게 이왕 가격이 높게 잡았으면 
그..엠스톤 블랙팜레스트도 구성품으로 넣어 주시지..ㅜ.ㅜ 
잘 어울릴거 같은데..




4.
쿨러마스터 GTX 에디션
쿨러마스터 지포스.PNG





자동 대체 텍스트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자동 대체 텍스트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자동 대체 텍스트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이미지: 화면

어디보자....지금까지 쿨러마스터 시리즈를 본다면...
풀배열108중에서 그나마 이 녀석이 좀 괜찮아요.

쿨러마스터라면 키보드외형도 스탠다드하지만 
32비트의 ARM이 좀 괜찮아요. 64까지 키보드에
필요도 없구요. 

괜찮은것중에 하나가 바로 LED모드인데 
좀 재미있는 모드가 2~3개 정도 있어요. 

제가 예전에 샤인5리뷰하면서 RGB모드중에
번개모드라는걸 아이디어 냈는데 역시 사람들
생각하는건 거의 같습니다. 그 번개모드가 있어요. 

소환모드라고 해야하나요? 
키를 누르면 다른곳에 
불이 번쩍거리는모드도 있는데
그것도 나름 재미있어보이구요


쿨라마스터는 게이밍키보드라는 화려한 모습과
다르게 키보드는 아주 평범한 모양을 하고 있어서 
자칫 게이밍키보드에 대한 심심한 디자인으로 
보여질 수 있지만 키캡의 이미지나 로고가 
이 키보드를 보게만드는 것 같습니다.






5.
더키 미니


더키 미니.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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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신제품이 아니라 기존에 있던거에요.
심지어 나온지도 오래됬어요.

여러분 이번 소식의 주제가 뭔가요?
"레어"입니다. 

왜 레어에 이 더키 미니를 선정했느냐?
최근 일본에서 이 더키미니에 대한 가격조정
이 들어 갔는데 대략 4~5만원정도 줄였어요.

가격조정들어간다는건 크게 두 가지.
다음 차세대모델을 위한 자금마련과 
이제 끝물이 되었을 때 재고정리........
재고가 떨어지면 다신 없을거에요.

더키미니는 알루미늄과 플라스틱의 조화
만들어진 미니키보드에요. 

생각보다 잘 나온 디자인과 구성품과 예쁜박스인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한....슬픈 모델이에요

  아이오매니아에 품절이 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 
아직까지 재고가 남아 있더라구요. 

이런 키보드는 나중에 시간이 많이 지나서 또 
재조명 할 만하고 또 메탈로고를 붙일 수 있는
여지가 있는 여백이 마음에 들어요. 






6.
IKBC 신형 TD108/87

ㅑㅏikbc dt 108 1.PNG


ikbc dt 1088.PNG


ikbc 108 d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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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키보드는 대만산이 좀 알아주거든요.
메이든 인 차이나 중에서 그나마 괜찮은 녀석이에요. 

IKBC는 한 때 더키+볼텍스+IKBC 이렇게 동맹관계였는데
그 시절때의 볼텍스와 ikbc모델이 좀 닮았어요. 

어느순간 셋은 찌져지고 더키는 뭐 키보드계의 
바람둥이 닯게 이후에 여러회사들과 잘 놀구요. 

ikbc는 이번에 나온게 윈도우와 맥 호환용이구요. 

자 여기서 대부분의 키보드가 가지는 모습이지만 
옆 모습을 보면 상판하우징 밑으로 하판하우징이
삐져나온게 보이시죠? 저게 옥에 티에요. 

아 ikbc만 가지고 있는 모습이 아니라 
여러분이 유명하다고 하는 이나 필코에서조차도
저런 하판 하우징이 삐져나온 모습을 갖고있어요


삐져나온 모습을 최소화 해버린 모델이 
그 유명한 레오폴드의  FC시리즈입니다. 
지금 FC책상앞에 있으신 분들은 밑부분을 보세요
하판하우징이 옆모습에서 삐져나오는게 보기싫어서
하판하우징끝부분이 살짝 대각선으로 들어가있어요.


 엠스톤 그루브CNC에서 덮개식상판하우징의
모습이 제가 왜 칭찬하는지 아시겠어요? 

비키도 아니고 옆모습을 상판하우징으로만 보이게
만드는 수치와 하판하우징의 규격을 맞추는게 
뚝딱 만들어지는게 아니란 거죠. 

이런 사실을 알고 엠스톤그루브를 바라보면 
옆모습이 얼마나 멋있는지 알게되요. 




7
카본 DSA PB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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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제는 작퉁이든 뭐든 상관없게 되버린 
PBT DSA 카본 입니다만 역시 비싸요

이게 풀셋으로 구입하면 25만원?정도거든요. 
물론 선택적 킷이 있어서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구입해도 되지만 이거 자세히 보면 내가 궁극적으로
연출할 수 있는 킷은 교묘하게 찌져놔서 어떻게든 
내가 원하는 조합을 맞출려면 최소 10만원이상은
깨지게 만들어 놨어요. 나뿐놈들!!!!!!!

근데 갖고싶다..ㅜ.ㅜ 이게 함정












8.
XDA키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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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DA는 DSA보다 한 치수 큰 키캡을 말하는데 미토의 작품입니다. 
DSA보다 쪼금 높고 키캡표면도 좀 더 넓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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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DA가 유명해진건 지금이 아니라 
한 때 캔버스버전이라고 메스에서 소개된적이 있었어요. 
그때 살짝 번쩍 하고 매니아들 마음 번쩍했는데 
사정상 계획중단된 녀석이었어요. 

이게 키캡만 뽑으면 대략 140키캡정도면
 PBT라도 단가가 5만원정도하거든요? 

근데 색상 입히고 각인이 들어가면 가격이 
2~3배는 기본으로 뛰어요. 


저 같은 경우는 이번 미토키캡은 옵션 별다른거 필요없고
108배열기준에 올 블루로만 맞추면 그걸로 충분해요. 






9
스페셜 SP SA-Senna 키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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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A든 SA든 스페셜 모델은 보통 앞에 SP를 붙이는데 
말그대로 스페셜이고 한 번 생산후 재생산이 거의 없는 
모델을 지칭해요. 당연히 가격도 다른 버전들 보다 .5배는
더 쎄요. 이게 지금 초대측정된 가격이 30~35만원?
물론 풀옵션 기준이긴합니다.

이런거는 어디보자...선주문부터 받거든요? 
주문하고 최소반년이상 최대1년은 잡아먹어요. 


정말 세상에 뽕 갈만한 키캡들 많죠? ㅎㅎ
제가 작년에 전망했듯이 거의 올해부터는 
디자인싸움이고 그 중 돌격대장은 당연 키캡이에요. 






10
GMK 솔라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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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예전 소식에 언급했지 싶은데 기억이 
가물가물거리네요.  요즘 GMK좀 뜨고 있는거 같아서 
언급은 해드리는데 솔직히 저는 이 디자인 별로에요. 

 GMK는 최근 3색조합을 지향하거든요? 
근데 제가 예전에 디자인부분에서 알려드렸듯이
키보드든 어느 모델이든 색상이 3가지 이상들어가면 
디자이너의 실력이 나와야 된다고 했어요. 

그냥 아무때나 이번엔 이런색 한 번 넣어볼까?라는
장난식이나 순간적 의욕으로 조합하는 만만한 작업이
아니라는거죠. 

GMk라고 제가 다 칭찬해 줄순 없어요. 

이 색상 배열을 보니깐 딱 드는 생각이 
지금까지 이런식으로 해왔으니깐 이번엔 
다른 색상으로 이렇게 해보자 하고 나온느낌이에요. 







11.
 해피해킹 화이트 B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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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 달 후 일본으로 갑니다. 
그때 BT화이트버전을 가지고 올텐데...
.
해피는 리뷰를 정식으로 한 적이 없거든요. 
그래서 리뷰용으로 가져오지 싶어요. 

제가 진짜 리뷰하고 싶은건 리얼RGB인데 이거는 
준비를 많이 해야하는 부분이라 나중으로 미루고 

BT도 구입하고 바로 리뷰를 못 올리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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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9월 1차는 여기까지 하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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