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뀨나 356cl 등 수제 키보드 들을 보면 백스페이스 위치가 일반적으로 숫자 배열끝에 있는데요..

제가 해피를 오래써서인지... 해피처럼 엔터위에 백스페이스가 있으면 참 편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우선 엔터위에 백스페이스가 있으면 좋은 점이 키보드에 손을 언고 있다가 손목을 들지 않고 새끼손가락으로 누를 수 있다는 건데요.. 이것 참 편리합니다. 이것보다 조금만 멀리 있다고 해도 백스페이스를 누를려면 팜페스트에서 손목을 들어야 하죠

그리고 하나가지 더..

왼쪽 control 위치 말인데요... 해피처럼 A키 왼쪽에 있는게 편하지 않나요? 리눅스 많이 쓰는 분들도 해피가 아닌 키보드를 맵핑해서 그렇게 쓰시더라구요.. 컨트롤이 아래에 있으면 crtl+c나 v를 누를 때도 손가락을 좀 꼬아야하고 이제는 너무 힘들더군요...

나중에는 수제도 써보고 싶긴한데.. 키 배열 때문에 좀 망설여지네요.. 혹시 해피같은 수제 키보드도 있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