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FC700갈축, 청축 두개를 굴리다가 영국으로 나올 일이 있었습니다. 짐 무게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소중한 기계식들을 상자 속에 봉인해놓고 왔더랍지요.


노트북 키보드만으로 몇달 지내다 보니까 이 키감은 도저히.. 도저히 못 참을 지경까지 왔습니다. 그래서 이베이를 뒤져보던 중 발견한 Ducky 사의 보급형 DK2108이란 넘이 있더군요. 가격도 80파운드로 (갈축) 적당한 편이고.. (영국 물가를 고려하면 오히려 굉장히 싼 편입니다.) 그래서 냅다 질렀습니다. 배송은 내일 온댑니다. 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