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전역하고 나선 두번째로 헌혈을 했습니다.
군에선 훈련소 들어가기전 입소대에서 신체검사 하면서 헌혈을 한번 하지요.
그리고 부대에서 몇번 하고... 타이밍이 안맞아서 부대에선 한번밖에 못했습니다... 아 아쉽.

저번에 어쩌다가 시간이 남아돌아 한번 피를 판(?) 이후로 두번쨉니다.
전혈은 두달 단위로 할수 있는데, 당일 아침에 문자 오더군요... 피팔으라고;;;;;;

저는 피pan다는 것에 대해서 이렇게 생각합니다.
피 440ml = 영화티켓
피 440ml = 문화상품권 3000원...(요번에 이걸 받았습니다)

왜 영화표가 없냐고 따졌더니, 방학 한시 특별 이벤트 증정 선물이라는군요;;;
12월달에 한번 하랍니다. 저번에 7월에 했으니 방학 기간이였군요...
대학생 방학도 방학으로 쳐준다면 6월, 8월에 두번 해서 최대 4장을 타먹을수 있을꺼 같습니다...(쿨럭)

아직까지 레벨이 안되서 성분헌혈같은건 못하겠는데요,
걍 쌓여가는 헌혈증 보며 흐뭇해 합니다(콜렉터의 기질이 발동;;; 해피를 사면 백각, 백무각, 흑각, 흑무각을 사야하듯)
성분헌혈은 2주인가? 더 자주할수 있다는;;;

솔찍히 문화상품권(도서상품권)이 받아주는곳, 안받아주는곳이 있고(해피머니니 문화니 도서니 다 다름)
해도 적립안됨, 할인안됨... 혜택은 개 코딱지도 안주고... 그냥 선물하는 의미가 큰거 같습니다.
정가 다 받아 먹구... 뭐 웹에서는 됩니다만.

두달에 한번 헌혈할수 있다는 것이 조금은 재미있는거 같습니다. 헌혈한건 자랑인데 어제 12시에 헌혈하고 21시에 술 먹은건
안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