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키보드 고르실때 키매냐 분들은 제닉스, absolute 업체는 잘 안고르시는 거 같습니다....
재질은 둘째치고 키캡높이 하우징 등의 미세한 차이를 느끼시는지요?
저는 원래 버클링 쓰다가 체리 서버용 갈축 하나랑, 미니 체리 쓰다가
지금은 더키 청축 쓰고 있습니다. 이제 리얼포스로 넘어갈 예정이지만요...
잡설은 여기까지고
지금 회사(제거 말고 다른분들거.._)에 엡솔 갈축 두개 체리사 청축 한개 , 아론 한개, ione(이런 회사도 있더군요) 한개 인데.
엡솔 갈축은 제가 갖고 있는 서버용체리 갈축이랑 비슷한거 같고..
청축은 더키랑 위에 회사에 있는 두개랑은 느낌이 다르더군요,,,키느낌도 그렇고... 소리가 우선 더키가 매우 우렁찹니다. 그게 맘에들어서 샀는데 좀 쓰다보니까 질리더군요.. 시끄럽기도 하고.... 직업이 타이핑고 마우스질을 좀 해야하는 일이라 소리가 아무래도 주변분들게
조금 죄송하더라구요.. 눈치도 보이고 ㅋ;;;
정리하자면
저느 소리때문에 더키를 골랐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이유로 고르셨는지요?
기존 기계식 키보드 수입사 (아이오 매니아, 체리, 레오폴드, 리더스키 등)를 통하지 않아서 그런 거 같아요..
오래된 사람들은 이쪽 수입사를 통해서 구입하는데 익숙해져서 그럴 겁니다.
그냥... 고르다 보면 결국은 필코 제품으로 필이 꽂힙니다... 글쎄요... 사람마다 선호하는 키감과 소리가 있겠지만
그래도 대세가 그쪽으로 가는듯 합니다. 가격도 가격이고... 하우징의 단단함과 정갈한 소음이 아무래도 구입에
많은 영향을 주는것 같습니다.
물론 기존의 키보드 매냐 회원분들이 구입하시는 제품에 대한 정보가 풍성하다 보니 귀가 앏아서 그럴수도 있지요 ㅋㅋ
일단 앱솔이나 제닉이나 거의 모든 제품이 풀배열이라서..텐키레스 좋아하는 저로써는 그냥 제외..
그리고 게임용으로 나와서 그런지 하단열이 마제용 하단이 아닌게 몇개 보이기도 하고요..그래서 키캡놀이하기 힘들어보이고..
하우징도 너무 커요..하우징은 심플한게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
뭐 그런게 아니더라도 만약 이런 회사에서 저에게 딱 맞는 멋있는 키보드가 나온다면 그걸 살 것 같은데 마음에 드는게 없네요..
..
개인적인 생각으론 축만 똑같다면 다른 제품하고 그리 차이는 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물론 변흑등은 축개조 이므로 제외..)
축 말고 키감에 차이를 나타 내는 건 하우징, 보강판, 키캡높이, 두께 정도인데..이정도는 뭐 레오폴드 필코 체리 아디팩토리등에도 선택에 따라 고를 수 있는것도 있고...
뭐 그정도인듯합니다..
글쎄요. 그냥 습관적으로 고르는 것도 있는 것 같구요.
저 같은 경우는 선택 조건에 '마감' 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