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이벤트에 비록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이런식으로 중단된 것에 대해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저는 리얼 86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더 아쉽네요.
이벤트가 끝나면 컬러키캡이 장터에 일부 나오겠거니 기대도 하고 있었는데요^^;;
리얼87이 있다고 해서 86이가 재고품이고, 그러니까 판매하면 안된다는 시각은 맞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아요나 레오폴드에서 현재 86을 판매하지는 않지만, 저같이 선호에 따라 86이를 계속 구매하려는 사람도 있을테니까요.
그리고.. 최근의 환율을 고려했을 때 구매자에게도 충분히 잇점이 있었다고 봅니다.
"재고소진"이라는 비판은 결국 확인되지 않은 비판자의 주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재고소진이 맞다 하더라도...
그 재고를 그 좋은 가격에, 그 좋은 추가 아이템을 끼워 우리 동호회에서 판매해주는 것은 좋은 일 아닙니까?
이번 일로 레오폴드사 사장님이나 칸트님이 너무 많이 상심하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래의 칸트님 글에 칸트님 답지 않게 오타가 많이 있던데.. 그만큼 마음이 많이 상하신 것 같습니다 ㅜㅜ
키매냐 운영진들이 어떤 자세로 여기를 운영하고 있는지는...
수년간 지켜봐온 우리들이 더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 신뢰로 우리를 대하는 분들께 지나치게 까칠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돌쇠4 -> 그꼬마 -> 돌쇠-> 돌쇠4
2009.09.02 09:25:40 (*.207.202.244)
칸트님이 제일 상심했을 테고..
이벤트 참여하신 분들도 마찬가지일테죠..
그리 부정적으로 볼만한 이벤트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이벤트 참여하신 분들도 마찬가지일테죠..
그리 부정적으로 볼만한 이벤트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2009.09.02 10:14:34 (*.238.135.240)
이미 이벤트가 종료된 상황이므로 개인적인 의견표현을 해봅니다.
이벤트 준비중이라고 공개적으로 글을 올리셨던데다
얼마나 파격적이기에 레벨제한까지 한다는건가 싶어서, 기대감이 한껏 높아졌더랬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무료증정(지난번 제로 세이버 증정처럼) 또는 그에 준하는 파격적인 이벤트가 될거라고 생각했고
이번에는 나도 당첨 좀 돼보자, 그래서 제발 선착순으로 하지는 말아주세요, 이런 댓글까지 달았던 거였죠.
헌데 열고보니 그냥 일반적인 할인판매 또는 공구 수준이어서 실망했었습니다.
[[다만 전 속으로만 생각하고 게시판에 표현은 하지 않았습니다. 참여도 안하면서 초친다는 소리 들을까봐..]]
물론 이벤트라는 단어 자체가 무료증정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뉘앙스 차이는 있지요.. 공적인 문서에서의 단어 선택이 그래서 어려운 거고요.
사전에 기대감을 높이지 않았거나
처음부터 공구 또는 할인판매라는 단어를 사용했다면.. 반응은 180도 달랐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네거티브한 반응은 없었을 거예요.
이미 끝난 마당에, 그리고 다시는 이런 이벤트를 하지 않으시겠다고 한 마당에 이런 글을 적어봐야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기는 한데
왜 이벤트 반응이 뜨겁지가 않았나 하는 부분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이 혹시 참고가 될까 하여 적어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된지 6개월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