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스타1 좋아하는 키매냐 회원분들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네여. 저는 컴퓨터 게임 중에서는 스타1만 합니다.
그래서, 컴터 업글의 필요성을 못 느껴서 아직도 2007년형 컴터를 사용 중입니다.
일단 기계식 키보드는, 스타하기에 썩 좋은거 같지는 같더라구여.
구체적인 예를 들자면, 'R키(릴레이 지정)와 마우스 좌버튼을 빠르게 번갈아 가면서 3~4번 정도 누르다 보면
화면상에서 마우스 커서가 순간적으로 사라져 버리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물론, 멤브레인과 무접점에서는 이런 현상이 없습니다.
멤브레인보다 키감이 훨씬 깔끔한 무접점이 좋으며, 키보드와 마우스를 동시에 조작해야 하는 게임을 할때,
풀배열보다는 텐키레스가 좋더라구여.
텐키레스를 쓰면 왼손과 오른손 사이의 간격이 줄어 들어서, 훨씬 편안합니다.
그리고 토프레 무접점 보다는 키감이 부드러운 중국산 무접점이 좋더라구여.
제 맘에 드는, 이런 모든 조건들을 갖춘게 한성 CHL5 이더라구여. 앞으로, 스타할때에는 이 키보드만 쓸듯 합니다.
김택용 선수는 제닉스 홍보영상에서 멤브가 좋다고 말하였고요
취향이지만 그래도 청축은 좀 힘들거같습니다
멤브레인의 가성비 최강자 DT-35 가 딱 떠오릅니다.
한때 임요환 선수도 이걸 썼었죠.
저도 만천원인가 주고 샀던 기억이 납니다.
키보드 바꾸면 실력이 좋아지려나 하고 부담없이 구입했는데
실제론 스타할때마다 바꿔끼우기 귀찮아서 리얼이(차등)를 더 많이 애용 했습니다.
스타1은 가끔 하지만 아직도 재밌습니다. ^^
DT-35 추천합니다! ㅎㅎㅎ
저야 뭐 DT-35를 오래 써와서 그렇겠지만
최근에 HOTS 연승행진중입니다!
검색해보니 DT-35를 잘라서 세이버로 개조하는 자료가 있던데 어떠신지요 ㅎㅎ
저도 스1만 해서 스1하기에 좋은 키보드만 찾아 헤매느라 바꾼키보드가 정말 많은데요.
우루님이 말한 기계식 증상 저도 겪었는데요. 그거 usb포트로 하시고 반응 반복속도 줄이면 해결되더라구요.
참고로 저는 G키보드로 할 때 apm이 가장 높게 나오더라구요. 반응도 좋습니다. 근데 소리가 경박해서 잘 안쓰게 되더라구요
지금은 큐센dt35 검은색하우징에 키캡만 흰색으로 갈아껴서 사용중인데 그냥 무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