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이 키보드를 받은게 3년이나 되었네요.


얼추 기억에 2019년 경에 레오폴드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은 FC660PT 모델인데요.


독특한 스폰지 접점인 BTC의 폼앤 포일방식의 키보드로 리얼포스류 또는 맴브레인의 러버돔, 기계식 키보드 등에서 느낄 수 없는 독특한 키감을 주는 제품입니다.


스위치 스탬부분과 키캡 사이에 별도의 스프링을 사용하는 부분과 키감이 호불호가 심했던 모델이지만 저압 키보드를 선호하는 저에게는 정말 최고의 키보드인지라....


사무실에서 스텔스 타이핑을 할때 주로 사용하는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어느날부터 쉬프트 키를 누르면 끈적거리는 느낌으로 한템포 늦께 올라오는 문제가 있어....


그냥 그냥 쓰다가 스테빌라이저의 윤활유가 문제가 있는 거 같아 분해하여 해결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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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했던대로 스테빌라이저 PCB 부분에 윤활유가 흘러내려 끈적이는 문제를 발생시켰네요. 


클리너 티슈로 윤활유를 모드 닦아내고 키보드 보강판에 뒤집어 스테빌라이저 윤활유도 모두 닦아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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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역순으로 조립을......


이 제품의 큰 단점은 스위치 하나하나에 스프링을 끼워주고 키캡을 끼워야한다는....... 


조깁과정 중간에 스프링이 없어진게 있어서 이잡듯이 뒤져서 원상복구를 해주고 타이핑을하니 속이 다 시원합니다.



오늘에 결론 정기적으로 키보드 청소를 하자!! 입니다. ^^


모두들 즐거운 블금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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