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가 10만원 넘는게 존재 하는줄도 모르다
어쩌다보니 적축을 10만원 초반에 사게됐습니다.
내구성도 얼마나 좋은지 7년가까이 매일써도 끄떡이 없네요.

블루투스가 필요해 갈아타고
미니멀라이즈를 추구하다보니 기존키보드를 팔까말까 고민하다 팔았습니다.
이상한게 몇일 올려놔도 소식이 없더니
하루에 연락이 갑자기 몇통이나 오더군요.
4만5천원
추억을 4만5천원에 팔았습니다.

마음이 허전하네요.
오타가 적게 잘 쳐지던 키보드 였는데
인생키보드인줄 알고 평생갈줄 알았는데 결국은 이렇게 끝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