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귀(回歸)"
다시 키보드발전에 힘들 쏟기 시작했구나



A S U S

The ROG Claymore 2 

K-001.jpg1ms 반응속도 무선 2.4 GHz 
4000mAh 배터리(RGB ON 약47시간, OFF 약100시간) 
*30분에 8~18시간 충전
슬라이터 분리식 넘버패드(좌우장착 가능) 
 USB 타입C 케이블 / USB 타입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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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만큼은 관심의 대상도 아니였던 
회사가 가끔 미친놈을 등장시키곤한다?


특정회사? ASUS만?
아니오 전 지난날의 저의 자만심을 
반성해보면 거의 대부분의 게이밍회사 
키보드들은 하등 취급했던거 같습니다.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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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회사들이 그간 키보드에 관해서 
무관심 했던건가? 아니오! 몇 몇 모델들은 
쎈!세이션 했던 것들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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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완성도가 많이 떨어지거나 
후속타가 주는 단점들도 있었구요. 

무엇보다 이들은 마우스에는 엄청난
시간과 예산을 쏟으면서 키보드는 
그저 매년 유행에...트랜드에 쫒기듯이 
따라가기 바쁜 모습이 너무 눈에 
보였으니깐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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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전 ROG RX 스위치를 보고 
"호~완성도가 좀 높은 스위치 같다"
" 흥미로우니깐 키감만 맛 보고 탈출하자"
그들이 할 수 있는 건 이정도 뿐이니깐....

언제나 게이밍회사 키보드들은 
이런 생각을 갖고 만졌던거 같아요. 
하나가 흥미로우면 나머지는 전부 미달!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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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G RX 스위치가 최초 탑재된 키보드는 
정말 사고 싶지 않은 충동을 느끼는 
키보드 외형을 갖추고 있었거든요...

"좌측 하단 컨트롤 키는 정말 편의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저렇게 크게 만들었나 혀를 차면서요.." 

게이밍 회사들의 후속타 단점들은 저런거예요. 
저거는요..활용잘못해서 적응해버리면 
다시 원래 키배열사이즈 키보드를 만질 때 
윈도우키 오타 감안하고 들어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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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랬듯 게이밍회사의 키보드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던 저에게 
ASUS ROG의 RX 클레이모어2 등장은 
살짝 놀랐기도 했지만 동시에 
반성도 많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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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구조가 아름다워요 
이 얼마나 기특해 보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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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지 않은 이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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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했더니 예쩐에 커세어에서 
K70 RGB MK.2 발표할 때 딱 그때의
그 느낌 예감 흥분감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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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모어2를 보고 아~ 아수스가 
엄청 반성을 많이 아니..아니죠..
키보드에 진짜 맘 먹고 힘을 실었구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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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깐 과거에 있었던 스위치나 그 방식
그리고 과거에 만들었던 자신들의 키보드.
그리고 타 회사들의 키보드를 비교&분석해서

그 모든 것들을 다시 점검 해서 
"오마주"를 제대로 해서 새로 
셋팅을 잡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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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까지 말하면 욕심일 수도 있지만 
넘패드가 도킹형식이라서 부착이 안되면 
작동이 안될거거든요? 

그래서 탈착했을 때 따로 케이블
연결하게 했으면 진짜 코피 쏟았죠. 
넘패드에 케이블단자가 안보여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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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울림은 당연히 있어요. 개네들은 통울림 
안잡습니다. 잡을 이유도 없구요.  

이 키보드의 쟁점은 가격이 될 듯합니다. 덜덜
제가 아무리 키보드에 미친놈이지만 이정도
키보드에는 이정도 금액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잖아요~

이게 다 커세어 니 때문이잖아! 니가
처음에 키보드 고가정책하니깐 
옆집, 앞집, 뒷집, 똥집까지
다 따라하잖아요.ㅠ.ㅠ


앗!! 만약에  올 해 
"커세어 K70 RGB MK2. LP스위치 무선 화이트 에디션"
이 출시가 되면 용해서 줄까봐요 ^^:" 
그렇게 나와준다면 진짜 행복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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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차 리포트는 키보드 한 대 뿐이라서 자칫 
오해가 생길 수 있겠지만 가끔 한 대 파고 
들어가보자는 생각만 하다가 한 번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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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 Q / V = ε ( A / 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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