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질문과 답변란에 편안한 모니터 환경에 대해서 여쭈었던 넓은책상입니다.
회원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모니터 환경에 대한 유용한 팁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제가 더불어 몇가지 알게된 것이 있는데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키보드에 관한 것이 아니라서 팁&테크에 올리기는 쑥스럽고 그냥 자게에 올립니다.

오랫동안 모니터를 보시는 분들에게 좋은 모니터 설정 법은
1. 색온도를 `따뜻하게' 혹은 6000k (이건 모니터마다 표현법이 다릅니다.) 로 설정한다.
   이게 밝을 때 태양광 아래서 볼때의 색감과 비슷한 것입니다. 처음 볼때는 좀 붉은 빛이 돌아서
   이상해 보일 수 있지만 적응되면 풍부한 색감을 즐기실 수 있다는군요.
   사진작가 분들이 많이 쓰신답니다.

2. 노키아 모니터 테스트와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해 밝기와 명암을 조정한다.
   우리가 실제로 사용하는 모니터는 엄청나게 밝게 설정된 경우가 많습니다. 조정 방법은
   밝기&명암으로 가셔서 밝기를 0에서 시작해서 50%가 보일 때까지 조금씩 밝기를 올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설정하면 무척이나 어둡게 보이는 편인데 적응되면 편합니다.
   그러나 역시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기에는 색의 질감이 잘 표현되지 않으니
   저 처럼 문서작업을 오래 하시는 분들에게만 추천드립니다.

저는 전에는 이런 것들을 전혀 모르고 모니터를 봐왔기때문에 신기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이미 잘 알고 계시는 분들도 있으실테고, 제가 틀린 부분도 있을지 모릅니다. 혹시 틀린 부분이 있다면 댓글이나 쪽지로 바로 잡아주십시오.

그럼 모두 편안한 밤 되세요. ^^





p.s 내일이면 리얼86의 발매군요. 어떤 분위기가 전개될지 사뭇 흥미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