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를 두벌식에서 세벌식으로 바꿔쓰고 싶은데, 세벌식은 390, 최종으로 나눠져 있어서 좀 그렇더라고요.

저도 언젠가는 꼭 세벌식 자판을 쓰겠다고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공병우 박사님이 진정한 통일 세벌식 자판을 만드시지 못하고 돌아가셨다는게 제일 안타깝습니다.

 

세벌식을 제대로 널리 보급하려면 통일된 세벌식 자판이 필요한데, 현재는 390, 최종으로 나눠져 있으니까요.

통일된 세벌식 자판이 나오면 좋겠는데 연구하는 분이 없어서 아쉽습니다.

 

영문 자판도 드보락이 더 좋은데 쿼티가 정작 많이 쓰이고 있으니 우리 나라의 세벌식 처럼 안타깝네요.

 

그나저나 세벌식 쓰시는 분들은 세벌식(390 or 최종) + 쿼티, 세벌식(390 or 최종) + 드보락 중 어떤 조합으로 사용하시나요?

개인적으론 영문도 쿼티보단 드보락이 좋아서 후자의 조합이 좋을 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