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자유입니다.
현재 듣보잡 텐키리스 기계식키보드와 켄싱턴 트랙볼(엑스퍼트 마우스)를 쓰고 있는데요, 숫자입력을 꽤 하는 편인데도 오른손이 키보드/마우스를 왔다갔다 하는 거리가 멀어 귀찮은 나머지 텐키리스 키보드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과거 IBM 노트북의 쫀득한 키감과 트랙포인트를 데스크탑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울트라나브가 떠올랐고, 오랜 기다림 끝에 SK-8845, 소위 1세대 울트라나브를 중고로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어제 퇴근 시 거래하고 신나서 친구들에게 자랑했고요, 오늘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겉옷도 벗지 않고 키보드부터 연결했습니다.
그간 IBM/Lenovo 노트북을 직접 써 본 경험이 없었는데, 드디어 빨콩이라니!!!!
하지만 문제가 생겼습니다. (ㅠㅠ)
윈도우키가 없네요!!!! ToT)/
제가 업무 볼 때 자주는 아니어도 윈도우키를 사용하는데, 윈도우키가 없는 줄을 모르고 구입했습니다. (ㅠㅠ)
뭐, 윈도우키를 자주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상데스크탑을 이용하여 갑님 모르게 월급루팡짓 할 때 정말 좋은게 바로 윈10의 가상데스크탑 (단축키 윈도우키 + 방향키) 인데 말이에요. 흑흑....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입니다. ㅎㅎ
자유였습죵.
꾸벅~! :)
http://jayoo.org
참고되시면 좋겠네요
오히려 매니아들은 8855를 더 선호 합니다.
특히 레드 러버돔!!
무조건 8855구하세요!!!
공감합니다. 저도 SK-8835 보유중인데 평소 윈도우키를 자주 사용하는지라
없는 것을 감안하고 들였는데도 결국 불편함에 박스에 담겨 보관되는 신세가 되었네요.
SK-8855도 예전부터 들일까 말까 고민중이긴한데, 텐키리스라는게 좀 아쉽긴 합니다.
(업무상 텐키 쓸일이 많아 텐키리스 키보드를 별로 선호하질 않아서..)
자주 사용하던 키가 없으면 확실히 불편을 하더라고요. ㅎㅎ
잘 적응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