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직업상 보고서 작성하는 일이 많다보니 요새들어 피곤한 날에는 손가락관절.. 특히 왼손 새끼 손가락이 아픈경우가 많더군요.
그래서 큰맘 먹고 750R 적축 키보드를 구입했는데... 사자마자 스테빌 잡아주는 부품 부셔먹고 as보내고..
as기간동안 사용할 키보드를 찾다가 집에서 쓸 요량으로 660C 저소음을 구입했네요.. ㅎㅎㅎㅎ
하루 이틀 회사서 사용해보니 타자 치는 느낌이 너무 좋더군요!!!
도각도각 거리는 느낌이 왜이리 좋은지 거기다 적축보다 확연하게 손가락에 부담이 없는게 느껴지니
결국, 집에서 쓸 요량으로 구입했던 660C 저소음은 '저소음'이니 목적에 맞게 회사서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당근마켓에서 눈여겨봤던 포장만 뜯은 해피해킹 JP 모셔왔네요.. ㅎㅎㅎ
어제오늘 karabiner로 키 설정 잡아주고.. 이런저런 설정 살펴보는데 하나도 모르겠네요..
맥북을 사용해서 일본식배열 인식해서 사용중인데 앞으로 어떻게 적응할지... ㅎㅎㅎㅎㅎ
우선은 해피해킹의 또각또각 거리는 키감은 좋네요!!!!!
2020.09.09 21:10:15 (*.216.75.147)
일본모델 3세대 인가요?? 키맵핑이 되나요?? 저도 어제 해피해킹으로 입문했는데 일본모델도 눈여겨 보고있었거든요 ㅎㅎ 궁금해서 댓글 달아봅니다~
2020.09.11 00:04:17 (*.161.162.29)
저도 초보라 잘은 모르지만.. 제가 찾으면서 느낀점은 키맵핑은 따로 어떤 모듈을 구입해서 키보드에 심어줘야하는 걸로 느꼈어요.
하지만, 키보드를 뜯고서 기기를 심을 자신은 없기에 karabiner 라는 프로그램 안에서만 해결하려고 생각중이에요.
모듈을 심어서 키맵핑을 할 경우는 모든 키들을 내가 원하는 설정으로 바꿀수 있겠지만, 우선은 전 순정상태를 유지하면서 어플로 죽은키(JP모델의 경우 일본어에서만 사용하는 키들은 한글 혹은 영문 사용시 눌러도 인식이 안되더라고요) 혹은 쓸일이 없는 부호키들(예를 들어 엔화 기호)만 바꾸고 나머지는 일본배열에 적응하려고 하니 모든게 karabiner로 아직은 해결이 되고 있네요^^
단점은 부호들의 위치가 너무 달라서 순간순간 찾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ㅎㅎㅎ 뭐 한국어 자판 부호들도 다 몰라서 자주 사용하는 부호는 찾아가며 타자를 치니 비슷한거 같기도 해요ㅎㅎㅎ
그리고 요새 나오는 3세대 모델에서 하이브리드 모델은 자체적으로 소프트웨어가 있어서 키맵핑이 되는거 같은데.. 가격이.... ㅎㅎㅎ 나중에 천천히 type-s를 노려봐야하나 고민을 하게 만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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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하이엔드 키보드를.. 좋은 선택입니다.
적응은 걱정 안하셔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