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에 사하라 마라톤 다녀오고 나서 접속을 끊었었는데

거진 4년만에 다시 얼굴을 들이밉니다. 예전 분들도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

그땐 참 키보드에 미쳐서 온갖 키보드 다 수집했었는데

이번에 1년동안 일본 다녀올 일이 생겨서 보관중인 키보드 처분해 자금 좀 마련하려고 했더니

레벨이나 포인트가 싹 사라져 버렸군요. 장터 거래글도 150점 이상이 되어야만 올릴 수 있는 것 같고... ㅡㅡ;

지금부터라도 다시 열심히 활동해서 일본 가기전에 장터에 글 올릴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잠자고 있는 빈티지 키보드들이나 점검하고 청소하면서...

그런데 워낙 신경을 끊고 살아서 요즘 이녀석들 가격도 전혀 감이 안잡히는군요.

천천히 장터를 뒤적뒤적하면서 거래가나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지금 타이핑중인 키보드는 MX-1800 철판보강 갈축인데, 이녀석은 참 마음에 들어서 내보낼지 말지 고민중이네요.

앞으로 소소한 잡담이나 올리겠습니다. (글 쓰면 점수가 오르는건지도 모르겠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