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ban입니다.
마침 아는 분이 이런 기사가 있다고 제게 링크를 찍어줬군요..

http://news.kbench.com/?no=22099&total=16605&priority=3

한 번 읽어보세요..
그래도 메카니컬은 실종되지 않을거 같은데요.. 매니아층이 두텁게 형성된다면 말이죠..
기업들이야 물론 많은 수익을 위해서는 제작단가가 높고 수요층이 적은 제품을 내놓기를 꺼려하겠지만서도, 현재 꾸준히 새로운 메카니컬 키보드가 제작되어 나오고 있고, 이에 대한 매니아들의 반응도 뜨거우니 아마 앞으로도 계속 메카니컬 키보드의 수명은 변치 않을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메카니컬을 한 번 맛들인 사람이 싸구려 러버돔-멤브레인 키보드를 다시 쓸까 싶습니다(물론 훌륭한 멤브레인 키보드들도 있고 또 이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좋은 걸 경험하면 비싼 돈을 주고서라도 그걸 사용하려는 것이 당연한 거겠죠. 또 요즘같이 소비자들의 입맛이 까다롭고 격이 높아진 시대에는 메카니컬 키보드의 장래가 그리 나쁘지는 않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