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말씀이 있으셔서, R1 카페 갤러리를 둘러보고 왔습니다.
개인별 셋팅차가 있다해고, 수백장 정도를 한꺼번에 보면,
implicit perception으로 그 제품의 본질적 특징을 알수 있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그 느낌은 화장 짙게한 싸구려 창녀.
사진 작업을 보는이의 심장을 향해 쏘는 저격수에 비유를 했던가요?
Amygdala의 기능이 극도로 억제된 채, pineal gland가 활성화된 눈을 필요로 하는 것이 비슷하네요.
사진 좋아하시는 분들 금욕 합시다..ㅎㅎ
이제 캐논과 니콘의 맛을 보러 가야겠습니다.
조언주신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개인별 셋팅차가 있다해고, 수백장 정도를 한꺼번에 보면,
implicit perception으로 그 제품의 본질적 특징을 알수 있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그 느낌은 화장 짙게한 싸구려 창녀.
사진 작업을 보는이의 심장을 향해 쏘는 저격수에 비유를 했던가요?
Amygdala의 기능이 극도로 억제된 채, pineal gland가 활성화된 눈을 필요로 하는 것이 비슷하네요.
사진 좋아하시는 분들 금욕 합시다..ㅎㅎ
이제 캐논과 니콘의 맛을 보러 가야겠습니다.
조언주신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2006.08.03 22:40:35 (*.7.26.165)
애고 기기별로 분류된 갤러리를 지금 막 질문을 드릴려고 참이었는데,
먼저 도움을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어둠속의 표현력이 좋은 것은 어떤 것일까요.
아래에도 썼지만 어두우면 어두운 대로 그 깊이를 보여주는..
사진은 역시 흑백 현상과 인화의 기초부터 배워야 한다는 것을
여기저기의 아마츄어 갤러리로부터 느낍니다.
먼저 도움을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어둠속의 표현력이 좋은 것은 어떤 것일까요.
아래에도 썼지만 어두우면 어두운 대로 그 깊이를 보여주는..
사진은 역시 흑백 현상과 인화의 기초부터 배워야 한다는 것을
여기저기의 아마츄어 갤러리로부터 느낍니다.
2006.08.03 22:43:02 (*.253.54.95)
암부 표현력이 좋은 바디는 니콘이나 포서드(올림푸스/파나소닉 DSLR입니다.)
아니면 후지에서 나온 S3pro 기종이 계조표현이 좋습니다. 니콘은 캐논에 비해서 암부 표현력이 아주 약간 더 났다고 알고 있구요. 대신 밝은 부분이 상대적으로 더 잘 날라가는 편이죠.
흑백 인화물을 보면 디지털 인화와는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컬러 필름의 경우 수동 인화물을 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흑백은 능숙한 사람의 작업물을 보면 입이 벌어집니다. ^^
아니면 후지에서 나온 S3pro 기종이 계조표현이 좋습니다. 니콘은 캐논에 비해서 암부 표현력이 아주 약간 더 났다고 알고 있구요. 대신 밝은 부분이 상대적으로 더 잘 날라가는 편이죠.
흑백 인화물을 보면 디지털 인화와는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컬러 필름의 경우 수동 인화물을 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흑백은 능숙한 사람의 작업물을 보면 입이 벌어집니다. ^^
2006.08.03 22:45:24 (*.253.54.95)
그리고 코니카 미놀타 카메라 사업부가 소니로 넘어가서 미놀타 5D 바디가 알파100이란 소니 바디로 나옵니다. 샘플 사진을 많이 본것은 아니지만 아직까지는 미놀타 이미지라고 봐도 좋을듯 합니다. 참고로 미놀타의 느낌은 니콘과 비슷합니다. 약간 물빠진듯한 자연스러운 느낌이죠. 확 튀지 않고...
2006.08.03 22:49:21 (*.203.37.252)
저렴한 흑백전용 RF로는 제가 생각하기엔 electro 35만한게 없더군요..
워낙 많이 보급된 카메라라 가격이 싸고 오래된만큼 좋은 물건을
찾기 어렵지만 결과물만큼은 <가난한자의 라이카>라는 명성에 맞게 아주 좋습니다.. ^^
워낙 많이 보급된 카메라라 가격이 싸고 오래된만큼 좋은 물건을
찾기 어렵지만 결과물만큼은 <가난한자의 라이카>라는 명성에 맞게 아주 좋습니다.. ^^
2006.08.03 22:54:34 (*.253.54.95)
RF 사용하는 분이 계실줄은... 저는 보익클랜더 R2A 사용합니다.
필름 카메라 사용하는 분이 계셔서 반갑네요. ^^
필름 카메라 사용하는 분이 계셔서 반갑네요. ^^
2006.08.03 23:04:45 (*.7.26.165)
이번 프로젝트의 특징이 인위적인 느낌은 안좋습니다.
날이 선 송곳으로 파고들거나 압도하는 것이 아니라,
물처럼 가슴을 안아서 스며들어야하는...
비전문가가 전문을 넘어서는 사진을 찍어야하니 참 어렵겠습니다.
날이 선 송곳으로 파고들거나 압도하는 것이 아니라,
물처럼 가슴을 안아서 스며들어야하는...
비전문가가 전문을 넘어서는 사진을 찍어야하니 참 어렵겠습니다.
2006.08.03 23:06:58 (*.203.37.252)
저는 필름쪽에선 좋은 성능의 필름똑딱이가 디지털카메라의 출현으로
밝은 렌즈의 빈티지보다 빨리 사장되는게 아쉬워 가격 쌀때 한두개
쟁여놓은게 다죠.. 빈티지는 일렉트로35 하나뿐입니다.. ㅋㅋㅋ
밝은 렌즈의 빈티지보다 빨리 사장되는게 아쉬워 가격 쌀때 한두개
쟁여놓은게 다죠.. 빈티지는 일렉트로35 하나뿐입니다.. ㅋㅋㅋ
2006.08.03 23:12:46 (*.203.37.252)
편안한 색감을 원하시면 코닥 강추입니다.
그 색감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니 말이죠..
그러나.. DSLR을 대체하기엔 2%모자랍니다.. ㅡㅡ;
그 색감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니 말이죠..
그러나.. DSLR을 대체하기엔 2%모자랍니다.. ㅡㅡ;
2006.08.03 23:19:36 (*.253.54.95)
코닥 센서를 사용한 DSLR이 있습니다. S3pro나 올림푸스 기종, 그리고 135 풀프레임 센서를 사용한 14n 같은 건데요. 바디마다 디폴트 색감의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계조 표현력이 좋고(대신 빛이 좋아야 합니다.)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색감(특히 피부색이나 원색계열)이 장점입니다.
대신 노이즈가 좀 많지요. 올림푸스 E-330 부터는 코닥센서가 아닌걸로 알구요. 그런데 노이즈는 인화를 하게 되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대신 노이즈가 좀 많지요. 올림푸스 E-330 부터는 코닥센서가 아닌걸로 알구요. 그런데 노이즈는 인화를 하게 되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2006.08.03 23:26:47 (*.203.37.252)
코닥 DCS Pro SLR/n 이 아직 팔리고 있긴 하군요.. 코닥 DSLR은
씨가 마른줄 알았는데 센서만 채용한 모델도 꽤 많네요.. ㅎㅎ
씨가 마른줄 알았는데 센서만 채용한 모델도 꽤 많네요.. ㅎㅎ
2006.08.03 23:33:50 (*.7.26.165)
그냥 몇장 본 느낌으론, 제 취향의 사진을 찍는 다면, 니콘
이번처럼 기획적이고 상업적이며 보도사진의 성격을 띈 작업엔 캐논이 조금 더 나아 보이네요.
맞을 까요?
이번처럼 기획적이고 상업적이며 보도사진의 성격을 띈 작업엔 캐논이 조금 더 나아 보이네요.
맞을 까요?
2006.08.04 00:23:22 (*.227.103.40)
필카 이야기가 나와서...저도 한줄
전 롤라이 35기종과 라이카 cl사용중입니다.
디카때문에..1통 필림 채우는데 3-6개월걸리는군여...
전 롤라이 35기종과 라이카 cl사용중입니다.
디카때문에..1통 필림 채우는데 3-6개월걸리는군여...
2006.08.04 00:26:15 (*.146.137.153)
전 많은 카메라를 접해보진 못했지만,
약간, 아주 약간 어둡고 사실적이며, 다큐나 르포에 어울리는 것은 니콘이라고 생각합니다.
약간, 아주 약간 어둡고 사실적이며, 다큐나 르포에 어울리는 것은 니콘이라고 생각합니다.
2006.08.04 08:32:03 (*.205.246.94)
보도적인 사진에는 엔트리나 미드레인지에서는 니콘 것이 우위입니다.
하지만 플래그쉽급으로 가면 뭘 써도 그게 그거입니다(현재 프레스용 플래그쉽을 가지고 있는 메이커가 니콘아니면 캐논 밖에 없지만서두요).
그리고 웹상에서 아무리 무보정이라 해도 JPG파일은 그다지 객관적인 정보가 되지 못합니다.
차라리 slrclub같은데에서 RAW파일을 요청해보신 후, 그 각각을 비교하시고, 보정시 그 관용도가 어느정도 수준인지를 직접 보고 판단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p.s> 니콘의 D50/D70/D200/D2h에 대한 RAW파일 제공은 해 드릴 수 있습니다. ^^;
하지만 플래그쉽급으로 가면 뭘 써도 그게 그거입니다(현재 프레스용 플래그쉽을 가지고 있는 메이커가 니콘아니면 캐논 밖에 없지만서두요).
그리고 웹상에서 아무리 무보정이라 해도 JPG파일은 그다지 객관적인 정보가 되지 못합니다.
차라리 slrclub같은데에서 RAW파일을 요청해보신 후, 그 각각을 비교하시고, 보정시 그 관용도가 어느정도 수준인지를 직접 보고 판단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p.s> 니콘의 D50/D70/D200/D2h에 대한 RAW파일 제공은 해 드릴 수 있습니다. ^^;
2006.08.04 08:34:31 (*.205.246.94)
그리고 기획물이 좀 밝아야하신다고 하셨는데, 그건 RAW파일 촬영과 브라케팅촬영을 병행해서, 혹은 한 씬에 대한 다양한 노출값 적용으로 상당부분 극복 가능합니다. 캐논이라고, 니콘이라고 해서, 혹은 타 메이커라 해서 특출나게 좋은 것도 아닙니다.
일단 보시고 맘에 들고, 손에 착 감기는 바디, 그리고 훌륭한 렌즈선택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일단 보시고 맘에 들고, 손에 착 감기는 바디, 그리고 훌륭한 렌즈선택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006.08.04 08:38:14 (*.205.246.94)
마지막으로 니빠로서 추천드리자면, 바디는 D50정도면 무난할 듯 싶습니다.(이번에 나온다는 D80이라는건 올해 가을이나 말이 되어야 좀 살만한 녀석이 될 듯하니 패스합니다) 대신 렌즈는 컨트래스트가 높은 녀석을 쓰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35mm F2.0이나 45mm 팬케이크렌즈, 혹은 50mm F1.4의 칼자이스 플라나 MF렌즈를 추천합니다. 혹 많은 영상을 크롭하여 합성을 하신다면, 화소수가 깡패인 경우가 많으니, D200도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위이 두 바디의 이미지는 전통적인 니콘이 아닌 약간의 캐논적인 느낌이 나는 출력물을 보입니다.)
2006.08.04 08:52:08 (*.249.179.181)
역시 키보드와 카메라는 한집안 인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작은 기계의 오묘함을 즐기시는군요. 그나저나 제가보기엔 digipen님 이제 큰일 나신겁니다...
또한 추천까지 하라면 크게 비싸지 않은 30D의 픽쳐스타일을 이용해보시는것은 어떨까 생각합니다만.. 렌즈는 뭐.....
또한 추천까지 하라면 크게 비싸지 않은 30D의 픽쳐스타일을 이용해보시는것은 어떨까 생각합니다만.. 렌즈는 뭐.....
2006.08.04 09:25:06 (*.205.246.94)
키보드도 고가키보드와 저가 키보드의 차이는 개인적으로 전체 비중으로 보았을때 2%정도 차이밖에 안난다고 봅니다만 그 2%의 차이가 또 틀리죠...
카메라도 마찬가지... 특히 바디도 바디지만, 렌즈는 그 2%의 차이에 의해 가격차가 작게는 100, 크게는 1000(더한건 아직 못보았습니다)정도 차이가 나지만.... 거기에 투자하는 분들 많죠....
여하튼 카메라, 오디오는 손대는거 아닌게 맞는듯...
카메라도 마찬가지... 특히 바디도 바디지만, 렌즈는 그 2%의 차이에 의해 가격차가 작게는 100, 크게는 1000(더한건 아직 못보았습니다)정도 차이가 나지만.... 거기에 투자하는 분들 많죠....
여하튼 카메라, 오디오는 손대는거 아닌게 맞는듯...
2006.08.04 14:34:29 (*.215.75.113)
하여 전 오디오 옆엔 가지도 않습니다. 전축이라면 몰라도... 제가 있던 학교에 영어선생 하나가 62년생인데 아직 장가도 못들고 있습니다. 거의 포기한거 같습니다. 자신의 오디오 인생을 이해해 주는 20대의 솜털이 살아있는 여자를 만나야 결혼할거라니 거의 불가능한 얘기지요. 그 총각 사는 방에 가보면 거의 억대의 장비가 벽 두면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이천만원이 넘는 스피커시스템. 수천만원대의 5층짜리 오디오, 배선은 모두 금선, 스피커 놓는 받침대가 대리석인데 그놈 가격이 체리 신품 세개값은 되더군요. 전기줄이 금이라니... 벽과 천정은 방음-이것도 수백들었답니다. AV를 위해 50인치도 넘을 PDP.... 좌우간 끝내줍니다. 이러니 어느여자들 .. 전축장사하는 여자라면 몰라도....
절대로 오디오엔 미치면 안될것 같습니다. 하긴 자동차도 미치면 곤란하긴 합디다. 지금은 망해서 행방불명된 놈이 있었습니다. 이놈은 자동차를 딱 1년만 타는겁니다. 그랜저,BMW,Benz,혼다,도요타, 랭글러, 티코와 마티즈까지 좌우간 국내에 굴러댕기는 자동차는 전부 다 타보는게 이놈의 인생목표입니다. 마지막으로 볼때 험비가 땡긴다고 침흘리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만 그이후 연락이 끊어졌습니다....
키보드 ... 싸게 즐기는 겁니다.. 여기서 저는 오래 머물며 버티고 살아갈겁니다. 여러 회원님들.. 여기가 천국입니다....제로쿨님 처럼만 미치지 않으면 살만 합니다...ㅋㅋ
절대로 오디오엔 미치면 안될것 같습니다. 하긴 자동차도 미치면 곤란하긴 합디다. 지금은 망해서 행방불명된 놈이 있었습니다. 이놈은 자동차를 딱 1년만 타는겁니다. 그랜저,BMW,Benz,혼다,도요타, 랭글러, 티코와 마티즈까지 좌우간 국내에 굴러댕기는 자동차는 전부 다 타보는게 이놈의 인생목표입니다. 마지막으로 볼때 험비가 땡긴다고 침흘리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만 그이후 연락이 끊어졌습니다....
키보드 ... 싸게 즐기는 겁니다.. 여기서 저는 오래 머물며 버티고 살아갈겁니다. 여러 회원님들.. 여기가 천국입니다....제로쿨님 처럼만 미치지 않으면 살만 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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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을 보니 니콘 바디의 이미지 느낌이 디지펜님이 좋아하실 것 같네요.
바디나 렌즈별로 샘플 사진들을 보시려면
(Link)www.photosig.com 혹은 co.kr도 좋습니다.
그리고 올림푸스도 꼭 보세요.(올림푸스 DSLR은 제가 가장 오래 사용해본 바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