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갔다 왔습니다..휴~~~정말 덥더군요.
오늘 일찍 올라올려고 했는데 너무 더워(오늘 대구 35.2도 더군요..) 종일 할머님이랑  낮잠 자다가 저녁늦게 올라왔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동대구역보다 서울역이 더 편안하게 느껴집니다..-_-;;
뭐 그래도 고향은 고향입니다..좋더군요.
간만에 친구녀석들이랑 새벽에 축구도 하고 탁구 당구..플스방 술집 밥집 고기집 친구집에서 새벽에 시켜먹는 야식족발에 참소주 한잔...그리고 여자얘기..^^;다들 좋았습니다..ㅋㅋㅋ
간만에(3일..^^) 키매냐 와보니 세이버윈키리스가 반갑게 맞아주더군요..어찌 이런일이..
이제 곧 백수가 되는데...
가지고 있는 놈들 시집 장가보내서 5000이만 영접하고 제대할려고도 했었는데..이젠 좌 윈키세이버 우 윈키리스세이버가 유혹하고 있네요..
물론 지를일은 거의 없겠지만..

내일부턴 또다시 짐정리를 들어가야합니다..ㅠㅠ

모두를 즐거운 여름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