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맴을 거의 니콘쪽으로 잡아가면서 렌즈들을 열심히 보고 있었는데..
이번 프로젝트를 같이하는 교수님이 캐논으로 바디와 표준렌즈를 주겠다고 하시는군요.
바디가 20D인것 같고, 추가 렌즈만 있으면 될 것 같은데
다시 고민의 원점으로 돌아 왔습니다.
휴~~~~
이번 프로젝트를 같이하는 교수님이 캐논으로 바디와 표준렌즈를 주겠다고 하시는군요.
바디가 20D인것 같고, 추가 렌즈만 있으면 될 것 같은데
다시 고민의 원점으로 돌아 왔습니다.
휴~~~~
2006.08.06 23:53:28 (*.7.26.170)
네 D200 맞습니다.^^
표준렌즈는 바디 살 때 공짜루 껴준거라 하니 분명 1.8이겠지요
한 15년전에 쓰던 삼각다리를 찾아보니, 콜크도 좀 째졌고, 너무 무겁군요.
예전에는 이런걸 어찌 들고 다녔는지...요즘 맨프로토도 가벼운거 있나요?
표준렌즈는 바디 살 때 공짜루 껴준거라 하니 분명 1.8이겠지요
한 15년전에 쓰던 삼각다리를 찾아보니, 콜크도 좀 째졌고, 너무 무겁군요.
예전에는 이런걸 어찌 들고 다녔는지...요즘 맨프로토도 가벼운거 있나요?
2006.08.07 00:06:46 (*.253.54.83)
삼각대는 맨프로토 190시리즈를 많이 사용들 하더군요. 가볍지는 않습니다.
동급으로 더 가벼운것은 슬릭 340(300 시리즈) 계열이 있구요. 수백그람 차이 납니다. 둘다 알루미늄인데 슬릭이 좀 약합니다. 무거운 카메라와 망원렌즈등을 달아놓고 지지를 못한다는게 아니라 충격에 약하다는 얘깁니다. 쿵쿵 하고 부딪치면 다리같은곳이 움푹 들어가요. ^^ 알루미늄이라서요. 일반적으로야 얼마든지 저렴하고 좋은 삼각대죠. 무난하게 맨프로토 권해 드립니다.
중국산 카피 모델들도 요즘 많이 팔리는데 품질 차이가 크지 않은듯 합니다.
특히 카본 모델들이 괜찮아 보입니다.
삼각대 헤드는 굳이 비싼것을 사용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접사촬영이나 풍경 매니아가 아니라면 맨프로도 468, 488 정도도 충분합니다.
마킨스같이 고가의 볼헤드는 그 차이가 조여놓고 미세한 움직임이 가능하다는 건데요.(사실 직접 만져보고 해보면 정말 좋아요. ^^)
삼각대 놓고 뛰어가서 자신도 같이 단체 사진 찍는 경우가 많지 않다면 저는 모노포드 추천해 드립니다.
그리고 가방이 좀 무거워 질지도 모르겠지만 투바디 투렌즈도 나름 괜찮습니다. 보도사진기자분들이 대부분 투바디에 하나는 표준줌 하나는 망원줌 이렇게 가지고 다니시는데요. 무게의 압박만 견디신다면 사진찍기는 최적의 조합이죠.
캐논 20D도 참 좋은 카메라 입니다. 이미지가 이쁘고 자연스럽거든요. 주변에 카메라 주는 분도 계시고 부럽습니다. ㅠ.ㅠ
동급으로 더 가벼운것은 슬릭 340(300 시리즈) 계열이 있구요. 수백그람 차이 납니다. 둘다 알루미늄인데 슬릭이 좀 약합니다. 무거운 카메라와 망원렌즈등을 달아놓고 지지를 못한다는게 아니라 충격에 약하다는 얘깁니다. 쿵쿵 하고 부딪치면 다리같은곳이 움푹 들어가요. ^^ 알루미늄이라서요. 일반적으로야 얼마든지 저렴하고 좋은 삼각대죠. 무난하게 맨프로토 권해 드립니다.
중국산 카피 모델들도 요즘 많이 팔리는데 품질 차이가 크지 않은듯 합니다.
특히 카본 모델들이 괜찮아 보입니다.
삼각대 헤드는 굳이 비싼것을 사용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접사촬영이나 풍경 매니아가 아니라면 맨프로도 468, 488 정도도 충분합니다.
마킨스같이 고가의 볼헤드는 그 차이가 조여놓고 미세한 움직임이 가능하다는 건데요.(사실 직접 만져보고 해보면 정말 좋아요. ^^)
삼각대 놓고 뛰어가서 자신도 같이 단체 사진 찍는 경우가 많지 않다면 저는 모노포드 추천해 드립니다.
그리고 가방이 좀 무거워 질지도 모르겠지만 투바디 투렌즈도 나름 괜찮습니다. 보도사진기자분들이 대부분 투바디에 하나는 표준줌 하나는 망원줌 이렇게 가지고 다니시는데요. 무게의 압박만 견디신다면 사진찍기는 최적의 조합이죠.
캐논 20D도 참 좋은 카메라 입니다. 이미지가 이쁘고 자연스럽거든요. 주변에 카메라 주는 분도 계시고 부럽습니다. ㅠ.ㅠ
2006.08.07 00:10:14 (*.253.54.83)
캐논 50미리 .8의 경우 제 친구가 10D 살때 같이 가서 제가 흥정해주면서 껴 받았는데요. 사진 화질이야 좋지만 렌즈 자체의 만듦새가 마음에 안드실거에요. 경통이야 플라스틱이 괜찮지만 마운트도 플라스틱이라서 좀 조잡합니다. 오래 사용하면 깨지기도 하구요. ^^
2006.08.07 00:14:28 (*.253.54.83)
그리고 혹시나 하여 덧붙입니다만... 사진 관련 업무용으로 단렌즈를 생각하신다면 말리고 싶네요. 찍는 사람만 고생입니다. 뭐 정적인 사진만 찍거나 예술사진이나 취미사진이라면 모르겠네요. ^^
광각렌즈라면 단렌즈도 괜찮습니다. 원래 표준 광각은 135포멧환산으로 35미리부터인데 표준줌이 28부터 시작인게 많으니 보통 21미리 정도를 광각으로 보면 좋겠죠.
광각렌즈라면 단렌즈도 괜찮습니다. 원래 표준 광각은 135포멧환산으로 35미리부터인데 표준줌이 28부터 시작인게 많으니 보통 21미리 정도를 광각으로 보면 좋겠죠.
2006.08.07 00:29:48 (*.7.26.170)
제것도 다리가 흰색 알미늄인 맨프로토 190/EB08이네요.
무게의 주범이 141RC인 헤드인 것 같은데, 이놈만 바꾸어도 좀 나을 것 같습니다.
무게의 주범이 141RC인 헤드인 것 같은데, 이놈만 바꾸어도 좀 나을 것 같습니다.
2006.08.07 00:42:25 (*.7.26.170)
요즘 나오는 건 멘프로토 같은 모델이라도 만듬새가 부실해 보이는군요.
예전에 이거 휘두르면 서너명은 한꺼번에 머리통 뽀개는 무기였었는데...
이번 여행에는 모노포트가 좋을 것 같네요, Islandhome님 많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예전에 이거 휘두르면 서너명은 한꺼번에 머리통 뽀개는 무기였었는데...
이번 여행에는 모노포트가 좋을 것 같네요, Islandhome님 많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2006.08.07 00:42:30 (*.253.54.83)
삼각대도 190이면... 예전것이니 다리를 뺄때 돌려서 빼는 모델이겠군요.
그리고 볼헤드로 바꾸시면 무게가 늘어나지 줄어들지는 않습니다. 그게.. 쇳덩어리라서요. ^^ 특히 마킨스 같은경우 그 자체가 흉기죠.
그리고 볼헤드로 바꾸시면 무게가 늘어나지 줄어들지는 않습니다. 그게.. 쇳덩어리라서요. ^^ 특히 마킨스 같은경우 그 자체가 흉기죠.
2006.08.07 00:46:30 (*.253.54.83)
그런데 가지고 계신 삼각대랑 헤드가 굳이 바꿀만큼 모자란것은 아닌듯 한데요. 모노포드는 한 번 고려해 보세요. 망원렌즈 촬영하실때 아주 유용한 물건입니다.
2006.08.07 01:25:52 (*.252.71.207)
제 주력 기종이 20D였기 때문에 반가움이 앞서는군요.
저는 20D에 가방하나에 편광필터 2개, 공구했던 AW잡아주는 디스크 하나, 청소용 뽁뽁이와 천때기, 예비 배터리와 핸드그립을 넣고, 다녔었습니다. 렌즈는 렌즈캡 렌즈 하나 ( 주로 표준줌을 사용합니다 ) 그리고 실내용으로 밝은 단렌즈 하나 넣고 다니면 여행용으로 그만이죠.
제 삼각대와 헤드 조합이 슬릭 프로 340dx + 486rc2 입니다. 처음 구입시 가벼울지도 모른다고 겁들을 많이 주셔서 긴장했었는데, 튼튼합니다. 의외로 무겁구요. 삼각대를 같이준 캐링 가방에 넣고 어깨로 대각선으로 맨다음 바른 어깨로 세로로 카메라 가방을 매면 자세도 괜찮고 무게 배분이 잘돼 움직이기 편합니다. 다만 여행용이시라면 삼각대는 저의 조합만으로도 엄청난 짐입니다. 말로 못하죠... 처음엔 이까이꺼 하다가 여행 둘째날에는 핸드그립으로 잘만 찍고 다녔습니다.
렌즈를 찾으시는 것 같은데, 스무디에는 17-85is 가 딱입니다. 크롭이기 때문에 환산화각으로 적당한 광곽과 줌이 있고, is 기능으로 내공없이도 결과물 훌륭하죠. 비슷한 화각에서 시작하는 17-40L 과의 화질 비교시에는 조금 어두울지 몰라도 is 기능을 생각한다면 17-85is 정말 좋습니다.
단렌즈는 50밀리는 소위 slr클럽 같은 곳에서 종종 하시는 말씀들이 '애매'하다는 표현을 많이들 쓰십니다. 카페렌즈라고 표현하는데, 맞은 편에 앉아 있는 사람을 찍기에 화각이 애매하다는 비평도 있습니다. 크롭 환산 50mm 인 모델을 찾아 보시는 편이 좋으실 겁니다.
저는 20D에 가방하나에 편광필터 2개, 공구했던 AW잡아주는 디스크 하나, 청소용 뽁뽁이와 천때기, 예비 배터리와 핸드그립을 넣고, 다녔었습니다. 렌즈는 렌즈캡 렌즈 하나 ( 주로 표준줌을 사용합니다 ) 그리고 실내용으로 밝은 단렌즈 하나 넣고 다니면 여행용으로 그만이죠.
제 삼각대와 헤드 조합이 슬릭 프로 340dx + 486rc2 입니다. 처음 구입시 가벼울지도 모른다고 겁들을 많이 주셔서 긴장했었는데, 튼튼합니다. 의외로 무겁구요. 삼각대를 같이준 캐링 가방에 넣고 어깨로 대각선으로 맨다음 바른 어깨로 세로로 카메라 가방을 매면 자세도 괜찮고 무게 배분이 잘돼 움직이기 편합니다. 다만 여행용이시라면 삼각대는 저의 조합만으로도 엄청난 짐입니다. 말로 못하죠... 처음엔 이까이꺼 하다가 여행 둘째날에는 핸드그립으로 잘만 찍고 다녔습니다.
렌즈를 찾으시는 것 같은데, 스무디에는 17-85is 가 딱입니다. 크롭이기 때문에 환산화각으로 적당한 광곽과 줌이 있고, is 기능으로 내공없이도 결과물 훌륭하죠. 비슷한 화각에서 시작하는 17-40L 과의 화질 비교시에는 조금 어두울지 몰라도 is 기능을 생각한다면 17-85is 정말 좋습니다.
단렌즈는 50밀리는 소위 slr클럽 같은 곳에서 종종 하시는 말씀들이 '애매'하다는 표현을 많이들 쓰십니다. 카페렌즈라고 표현하는데, 맞은 편에 앉아 있는 사람을 찍기에 화각이 애매하다는 비평도 있습니다. 크롭 환산 50mm 인 모델을 찾아 보시는 편이 좋으실 겁니다.
2006.08.07 08:34:10 (*.205.246.94)
D200사용하는 유저 입장에서... 무거운거 싫어하신다면 약간 생각을 해보셔야할 듯합니다. D200+MB-D200(세로그립)하면 D2H보다 10g가벼워지는 상당히 묵직한 녀석이 됩니다. 렌즈조합은 윗분들 말씀대로 스냅촬영이 주가 된다면 당연히 줌렌즈가 좋습니다. 니콘의 17-55같은거 하나면 단렌즈 못지 않은 화질을 보여줍니다.(보통 AF-s 12-24+AF-s 17-55+AF-s 70-200 조합을 쓰시죠. 저도 그렇구요)
삼각대는 삼발이와 헤드 두가지 중에 고민하실텐데, 가벼운거 찾으시면 짓조의 바잘트! 이런 걸 추천해드리고 싶지만 가격이 가격인지라... 일단 접구요, 카본제품들 중에 가벼운 물건들이 많습니다. 맨프로토의 경우 MF시리즈가 카본바디들인데, 역시 가격이 셉니다(2리얼이 정도 합니다). 조금 싼거로 위에 언급된 중국제 카피품 들이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벤로라는 상품이고 C로 시작되는 녀석들이 가격이 저렴합니다. 30만원이면 헤드까지 구입이 가능하니까요(현지에서는 20만원 선이면 구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헤드야 뭐 알카나 윔블리라는 사기급 헤드들이 있지만, 마킨즈 정도면 최선의 선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렴하게 나온 에밀레를 추천드립니다. 이것도 가격에 부담이 되신다면, 포토클램사에서 나온 PC시리즈들 추천하구요(지지하중은 사용장비에 맞추시면 됩니다).
삼각대는 삼발이와 헤드 두가지 중에 고민하실텐데, 가벼운거 찾으시면 짓조의 바잘트! 이런 걸 추천해드리고 싶지만 가격이 가격인지라... 일단 접구요, 카본제품들 중에 가벼운 물건들이 많습니다. 맨프로토의 경우 MF시리즈가 카본바디들인데, 역시 가격이 셉니다(2리얼이 정도 합니다). 조금 싼거로 위에 언급된 중국제 카피품 들이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벤로라는 상품이고 C로 시작되는 녀석들이 가격이 저렴합니다. 30만원이면 헤드까지 구입이 가능하니까요(현지에서는 20만원 선이면 구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헤드야 뭐 알카나 윔블리라는 사기급 헤드들이 있지만, 마킨즈 정도면 최선의 선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렴하게 나온 에밀레를 추천드립니다. 이것도 가격에 부담이 되신다면, 포토클램사에서 나온 PC시리즈들 추천하구요(지지하중은 사용장비에 맞추시면 됩니다).
2006.08.07 16:01:00 (*.249.179.212)
음.. 제경우는 18-55에 매우 만족을 하면서 썼었습니다. 전에쓰던 300디를 넘기면서 렌즈에는 애착이 갈 정도 였었으니까요. 좀 어둡긴 하지만 의외로 야외에서는 대댄한 능력을 발휘하는 녀석입니다. 비록 가장 싼 렌즈이긴 하지만 가볍고, 선예도 좋고, 준광각에 af까지 빠른.. 일상생활에서 아주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지금 24-85 F3.5-4.5usm 하나로 버티는 내공은 아마도 18-55 경험덕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짧은 생각이지만 나쁜 렌즈는 없는것 같습니다... 잘 쓰면 좋은거고, 내건 다 좋다 . ... 이런 생각만이 뽐뿌를 어느정도 막으면서 살아갈수 있게 해 주는것 같습니다. 잘 쓰시기 바랍니다. 잘 다녀오시구요. 그리고 24-105는 120만원이나 합니다. 10만원짜리와 어찌 비교가 되겠는지요.... 그저 편하게 생각하면 그곳에 평화가 있답니다......
작성된지 6개월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딱 하나만 들고가셔야 한다면 24-105is 를 강력하게 권유드립니다. 사실 렌즈 여러개들고 해외여행 가는것은 비극이더군요....저는 5d를 산 이후로 24-85라는 조금은 어둡지만 색감강하고 엄청가벼운 그러나 뽀대는 많이 후진 이놈 하나만 가지고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볍다는거 하나만으로도 많은 부분에서 용서가 되더군요....
저도 앞으로 한 일년 마누라 몰래 저축해서 24-105를 구입하기로 강력하게... 마음먹었습니다. 20d에는 24-85가 좀 그렇습니다. 주변부 왜곡이 좀 있는 편입니다. 오디에서는 아주 그만입니다만 사실 주변부로 화질저하도 있긴 합니다.. 그러나 가볍고 싸고.... 짜다리 형편만 된다면 당장 씨뻘건 테두리 있는 24-105를 사버리지 뭘 망설이겠는지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