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집에 있던 잡다한(?) 키보드 관련 물건들 싸그리 정리했습니다. 으흐흐흐
이제는 후회는 없다!!! (엥????)
이제 남은건...
제니스 ZKB-2 노랭이...스위치 풀 윤활로 극상의 키감...이건 누구에게도 줄 수 없습니다. ㅎㅎ
이마테
5576-002
세진 터미널...윤활해서 상태 안좋게 만들어 버린거(...후타바 스위치는 절대 윤활해서는 안된다는 교훈을 뼈저리게 느끼게 해준 녀석...) 텐키 썰어버린 버젼. 하우징 없음
BTC-5539K 멤브레인...유일한 한글 각인 키보드입니다. ㅋㅋ;; 외부 접대용...ㅎㅎ;;
여기에 조만간 신형 맥미니 신품이 추가될 예정입니다....이걸로 당분간은 새로운 키보드가 추가될 일은 매우 적어보입니다. ㅎㅎ;;
이제는 후회는 없다!!! (엥????)
이제 남은건...
제니스 ZKB-2 노랭이...스위치 풀 윤활로 극상의 키감...이건 누구에게도 줄 수 없습니다. ㅎㅎ
이마테
5576-002
세진 터미널...윤활해서 상태 안좋게 만들어 버린거(...후타바 스위치는 절대 윤활해서는 안된다는 교훈을 뼈저리게 느끼게 해준 녀석...) 텐키 썰어버린 버젼. 하우징 없음
BTC-5539K 멤브레인...유일한 한글 각인 키보드입니다. ㅋㅋ;; 외부 접대용...ㅎㅎ;;
여기에 조만간 신형 맥미니 신품이 추가될 예정입니다....이걸로 당분간은 새로운 키보드가 추가될 일은 매우 적어보입니다. ㅎㅎ;;
NMB RT-101+ Everex version, with white linear switch (IT'S THE FREAKIN' BEST KEYBOARD EVER)
NMB RT-101+ Advanced Logic Research ver. with black click switch
Omni Key Ultra, Alps White Click
Zenith ZKB-2R, with Alps Green Linear
Zenith ZKB-2, with Alps Yellow Linear
Wang 725, with Alps Black Non-click
Sejins
Cherrys
Trigem PAXIM 8901 Alps White Click
IBMs
Fujitsu Happy Hacking II
Apple Keyboards
2007.02.12 20:50:50 (*.150.52.206)
nyter님도 만만찮은 컬랙션을 갖고 계셨는데, 그걸 다 정리하셨다는 말입니까?
대단하십니다.
후타바는 그냥 쓰시는 것을 아주 강추합니다.^^
저도 윤활해서 버려놓은 후타바가 하나 있지요.
대단하십니다.
후타바는 그냥 쓰시는 것을 아주 강추합니다.^^
저도 윤활해서 버려놓은 후타바가 하나 있지요.
2007.02.12 20:53:18 (*.152.157.150)
조만간 연구실에 잔뜩 드럼통으로 있는 100% 무수 에탄올을 한 3리터 정도 뽀려다가 거기에다가 윤활먹어서 바보된 후타바 스위치를 하루정도 담궈볼까...생각중입니다. -_-;;;;;
...어짜피 무수 에탄올이니깐...그냥 키보드 통채로 집어넣어도 되겠네요;;;
...어짜피 무수 에탄올이니깐...그냥 키보드 통채로 집어넣어도 되겠네요;;;
2007.02.12 21:03:11 (*.204.154.194)
흠.. 저에게 키감이란걸 가르켜주신 분께서 말씀하시길,
"스위치는 분해하는 순간부터 키감이 죽는다." 라고 하셨습니다.
어디까지나 윤활은 서걱임 치료[?]나 보완의 일부이지, 완벽히 되살리지는 못하는거 같습니다.
(이 리플은 저의 독설적인 의견이니, 극히 참고용으로만 읽어주시길 부탁드림니다.)
"스위치는 분해하는 순간부터 키감이 죽는다." 라고 하셨습니다.
어디까지나 윤활은 서걱임 치료[?]나 보완의 일부이지, 완벽히 되살리지는 못하는거 같습니다.
(이 리플은 저의 독설적인 의견이니, 극히 참고용으로만 읽어주시길 부탁드림니다.)
2007.02.12 21:15:33 (*.152.157.150)
윤활은 스위치의 구조에 따라서도 많은 영향을 미치는데...
후타바 스위치는 스위치의 특성상, 슬라이더에 바른 윤활유가 흘러내려서 바닥에 장착된 판스프링에 묻게 되는 순간부터 키감이 완벽하게 엉망진창이 되어 버립니다. -_-;;; 판스프링에 묻은 윤활유가 팅가팅가하는 클릭음을 완화시켜버리는 역할을 하더군요.
게다가, 더욱 좌절적으로, 후타바 스위치의 원통형 슬라이더는 윤활유가 진공 그리스 역할을 수행하도록 해버리는 듯 합니다...즉, 윤활유가 슬라이더와 스위치 하우징 사이에 둥글게 끼어버리면 진공 그리스처럼 그 사이의 공간이 밀폐되어 버리고, 이는 공기의 저항 증가로 인해 키감을 둔탁하게 만들어 버리는 원인이 되는 것 같습니다.
즉, 후타바 스위치는 절대로 윤활해서는 안되는 스위치중 하나인 듯 싶습니다. -_-;;
후타바 스위치는 스위치의 특성상, 슬라이더에 바른 윤활유가 흘러내려서 바닥에 장착된 판스프링에 묻게 되는 순간부터 키감이 완벽하게 엉망진창이 되어 버립니다. -_-;;; 판스프링에 묻은 윤활유가 팅가팅가하는 클릭음을 완화시켜버리는 역할을 하더군요.
게다가, 더욱 좌절적으로, 후타바 스위치의 원통형 슬라이더는 윤활유가 진공 그리스 역할을 수행하도록 해버리는 듯 합니다...즉, 윤활유가 슬라이더와 스위치 하우징 사이에 둥글게 끼어버리면 진공 그리스처럼 그 사이의 공간이 밀폐되어 버리고, 이는 공기의 저항 증가로 인해 키감을 둔탁하게 만들어 버리는 원인이 되는 것 같습니다.
즉, 후타바 스위치는 절대로 윤활해서는 안되는 스위치중 하나인 듯 싶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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