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키메냐에도...
가장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이제 30대 초반으로.. 슬슬 결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범님들의.. 결혼전 주의 사항과 신경써서 준비해야 할 것에 대해서.자문을 구합니다^^
너무 광범위 한가요?ㅋㅋ
가장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이제 30대 초반으로.. 슬슬 결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범님들의.. 결혼전 주의 사항과 신경써서 준비해야 할 것에 대해서.자문을 구합니다^^
너무 광범위 한가요?ㅋㅋ
FA system
2007.08.17 14:49:41 (*.231.63.82)
저는 결혼4년차입니다만... 느낀건.. 결혼하면 결혼 전보다 10배 더 잘해줘야 한다는 겁니다. ㅡ,.ㅡ 참고 하시길.. 그리고.. 남자는 비상금 500은 가지고 있어야 하니 비자금 조성하세요. 무덤까지 가지고갈 계좌를..ㅋㅋㅋ 쓰지는 않아도 500 이 통장에 있으면 항상 여유로운 생각과 즐거운 상상으로 살 수 있을 겁니다. ㅋ~
2007.08.17 15:02:04 (*.125.192.115)
아리쏭해님// 맞는 말씀입니다.
더 잘해야 하고 부모님 특히 처가쪽에 잘해야 와이프로 시댁에 잘합니다. ㅠ.ㅠ
하지만 비자금 통장은 새로운 DSLR바디가 나올때마다 잔고바닥이 납니다.
이제 한달후면 다시 바닥일듯 합니다만 마눌님이 이제 사진에 눈을 뜨는 시기라 아무래도 제바디는 다음기회에...
더 잘해야 하고 부모님 특히 처가쪽에 잘해야 와이프로 시댁에 잘합니다. ㅠ.ㅠ
하지만 비자금 통장은 새로운 DSLR바디가 나올때마다 잔고바닥이 납니다.
이제 한달후면 다시 바닥일듯 합니다만 마눌님이 이제 사진에 눈을 뜨는 시기라 아무래도 제바디는 다음기회에...
2007.08.17 15:33:21 (*.246.160.31)
축하드립니다^^
제가 작년에 결혼했고, 상견레할때 두집안 모두 돈을 아끼자는 쪽으로 얘기를 했고, 1인당 5만원씩하는 동네 일식집 코스요리로 상견레했습니다.
서빙아주머니한테 돈3만원정도 집어주면, 풀코스 써빙에 뭐 떨어지면 제깍제깍 가져다 주고 좀 심각한 얘기를 할때는 눈치를 줄테니 들어오라고 하기 전까지 들어오지 말아달라고 하면 눈치있게 잘해줘서 좋았습니다. 상 밑에 다리 넣는 일식집 개별 방식으로 된 곳에서 했는데, 저희쪽과 처가쪽 모두 얘기도 잘하고 좋았습니다. 한번 고려해보세요^^
제가 작년에 결혼했고, 상견레할때 두집안 모두 돈을 아끼자는 쪽으로 얘기를 했고, 1인당 5만원씩하는 동네 일식집 코스요리로 상견레했습니다.
서빙아주머니한테 돈3만원정도 집어주면, 풀코스 써빙에 뭐 떨어지면 제깍제깍 가져다 주고 좀 심각한 얘기를 할때는 눈치를 줄테니 들어오라고 하기 전까지 들어오지 말아달라고 하면 눈치있게 잘해줘서 좋았습니다. 상 밑에 다리 넣는 일식집 개별 방식으로 된 곳에서 했는데, 저희쪽과 처가쪽 모두 얘기도 잘하고 좋았습니다. 한번 고려해보세요^^
2007.08.17 15:38:07 (*.36.178.3)
결혼을 하실 거면 하루라도 빨리 애를 가지시는 게 좋습니다.
일단 낳아보면 키울 일이 까마득하거든요.
애가 초등학교 들어갈 때 내가 몇 살일까 생각을 해보면 아찔합니다.
일단 낳아보면 키울 일이 까마득하거든요.
애가 초등학교 들어갈 때 내가 몇 살일까 생각을 해보면 아찔합니다.
2007.08.17 15:48:45 (*.210.107.62)
흠냐 차마 댓글로는 다 말씀 드리기 어렵네요... 글구 반려자가 되실 분의 성격이나 뭐 그런 것들이 유동적인 상태에서는... 키보드 매냐 멤버로서는 일단 보드 좋아하는 남편을 잘 이해해 줘야 하지 않을까요??? 키보드 지름신 강림을 잘 이해해주는???
2007.08.17 15:53:34 (*.140.215.137)
양가 인사는 조용하구 좋은 곳에서; ' '; 레스토랑 가셔야죠 ;;; 머 별수 잇나요 ^ ^:;;;;;; 이럴때 아니면 언제 가보겟어요 ? 훼밀리 레스토랑 말구 . 너무비싸지도 않고 조용한곳 . 서울 종로에 무슨 타워 꼭대기가 레스토랑이라는 애기가 잇던ㄷㅔ;;;;; 아웃백 가는것도 덜덜인데 ;;;; --;;킁.... 세상 어케 살아야 하나 '
2007.08.17 15:58:34 (*.125.73.229)
아..모두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사랑님의 말씀대로 비상금도 중요하겠네요.. 상견례는 일식집이나 레스토랑이 좋겠네요.^^
2007.08.17 16:45:25 (*.184.47.243)
아이뒤를 봐서는 부산분 같으시네요 저희 집은 연산동 근방이라 ^^;;
상견례는 요즘은 보통 일식집 한식집에서 많이 하더군요
부산 레스토랑은... 가본곳중에서 맛나는곳은 오션타워 스카이 라운지가 그중에 맛났구요
노보텔(구 메리어트호텔)은 절대 가지시 마시길 -.-;;;
상견례는 요즘은 보통 일식집 한식집에서 많이 하더군요
부산 레스토랑은... 가본곳중에서 맛나는곳은 오션타워 스카이 라운지가 그중에 맛났구요
노보텔(구 메리어트호텔)은 절대 가지시 마시길 -.-;;;
2007.08.17 18:49:36 (*.102.55.38)
상견례는 전통 한식집이 좋을 듯 한데..(좀 비싼가요? ^^)
전 결혼하면 무조껀 아기를 먼저 가질것을 추천드립니다.
와이프가 아기에 정신팔면, 조금 자유로워 집니다..ㅎㅎ
(비자금을 알아서 ㄳ-)
전 결혼하면 무조껀 아기를 먼저 가질것을 추천드립니다.
와이프가 아기에 정신팔면, 조금 자유로워 집니다..ㅎㅎ
(비자금을 알아서 ㄳ-)
2007.08.18 00:40:06 (*.194.51.21)
상견례는 레스토랑의 방을 예약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오픈된 공간이 아니어 답답하기는 합니다만... 서로 조심하시는 상황에서 조용히 이야기해도 방해받지 않는 분위기를 위해서죠.
각 가정과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결혼하는 과정에서의 일들도 다양하겠지만... 여성분들은 정말 예민해지긴 합니다.
그리고 혼수에 대한 가치관의 조율은 조심하셔야 할 부분입니다. 만약 그런 가치관들이 어느정도 맞고 잘 대화된 상태라면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우리나라의 결혼은 아직 당사자들 보다도 한 가정과 한 가정의 만남이라는 것이 강하기에... (예를 들어 결혼식 손님들도 신랑신부의 손님보다 부모님들의 손님이 많기도 하구요) 양가 부모님들과의 의사소통이 아주 중요합니다.
지난 몇년사이 제 주변에는 양극의 예로, 한 친구는 혼수때문에 결혼식 일주일전에 깨진 경우가 있는가 하면, 또 한 친구는 양가부모님들께서 결혼준비에 대해 신랑신부의 가치관을 존중해 주셔서 조촐해 보이지만 행복하게 결혼한 케이스도 있었습니다.
신부되실 분과 잘 상의하셔서 행복한 삶의 계기가 되는 결혼준비가 되시길..
참고로 전 사진찍는 일이 제일 힘들었습니다. ^^;;;;;;;;;;;
각 가정과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결혼하는 과정에서의 일들도 다양하겠지만... 여성분들은 정말 예민해지긴 합니다.
그리고 혼수에 대한 가치관의 조율은 조심하셔야 할 부분입니다. 만약 그런 가치관들이 어느정도 맞고 잘 대화된 상태라면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우리나라의 결혼은 아직 당사자들 보다도 한 가정과 한 가정의 만남이라는 것이 강하기에... (예를 들어 결혼식 손님들도 신랑신부의 손님보다 부모님들의 손님이 많기도 하구요) 양가 부모님들과의 의사소통이 아주 중요합니다.
지난 몇년사이 제 주변에는 양극의 예로, 한 친구는 혼수때문에 결혼식 일주일전에 깨진 경우가 있는가 하면, 또 한 친구는 양가부모님들께서 결혼준비에 대해 신랑신부의 가치관을 존중해 주셔서 조촐해 보이지만 행복하게 결혼한 케이스도 있었습니다.
신부되실 분과 잘 상의하셔서 행복한 삶의 계기가 되는 결혼준비가 되시길..
참고로 전 사진찍는 일이 제일 힘들었습니다. ^^;;;;;;;;;;;
2007.08.18 21:48:19 (*.93.227.156)
마흔에 실수로 막내딸을 보았습니다. 마흔여섯에 유치원 재롱잔치가서 거의 지랄볌을 했습니다. 장가들면 가장 먼저 할 일이 아기 갖는 일입니다.
그리고 선배들 얘기 들을 필요 없습니다. 알고나면 장가 못듭니다. 그냥 맨땅에 헤딩하는 정신으로 하는 겁니다. 사고싶거나 사야할것들 미리 다 사놓고,,,, 사랑과 장비는 전혀 관계없는 별개의 사건들임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아..윗분이 상견례장소 말씀하시던데 큰 호텔 부폐도 좋습니다. 아무리 룸을 빌려도 부페는 정신이 없으니 양가 부모님 정신을 어지럽게 유도하는 편도...퍽...후다닥....ㅋㅋ 열심히 준비하셔서 행복하시길 빕니다.....
그리고 선배들 얘기 들을 필요 없습니다. 알고나면 장가 못듭니다. 그냥 맨땅에 헤딩하는 정신으로 하는 겁니다. 사고싶거나 사야할것들 미리 다 사놓고,,,, 사랑과 장비는 전혀 관계없는 별개의 사건들임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아..윗분이 상견례장소 말씀하시던데 큰 호텔 부폐도 좋습니다. 아무리 룸을 빌려도 부페는 정신이 없으니 양가 부모님 정신을 어지럽게 유도하는 편도...퍽...후다닥....ㅋㅋ 열심히 준비하셔서 행복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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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지름 품목은 결혼 전, 2세 생기기 전 필.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