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2년전 노예노동의 세계에서 벗어나고자
전혀 엄한 다른 업계의 솔루션팀으로 들어왔었습니다..
칼같은 주 5일에 인센티브도 주고 7시전에 꼬박꼬박 퇴근하며..
그렇게 1년8개월을 지내다가 오늘 9월까지만 한다 그랬습니다..
사람들도 좋고 많이 친해지고 했는데..

복지도 좋고 한데..왜 왜..그만두느냐...
다 좋지만 .. it 회사가 아닌만큼 it에 대한 대우가 없습니다..
프로그램을 쉽게 생각한다는....
이거 안돼?라는식의 다른데는 되는데.ㅡㅡ

머 암튼 밑에 기사들 처럼 제가 돌아갈곳은 노예노동입니다..
하지만 그게 그리운것도 정말 아이러니 한것 같아요..

고생을 해도 내가 한거 대접받고 싶다는..
이직한다 얘기하고 팀장님이랑 술한잔 거하게 하고 와서..
사실 이제 갓 키보드메냐에 들어왔지만..
이상하게 너무 편해서 자지도 않고 넑두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