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혹과 불신에 가득 찬 애플 신형 키보드 뉴스를 올렸던 본인 입니다만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신형 애플 키보드를 질렀고 어제 제품을 받았습니다.

이번에는 예측이 괘 빗나갔습니다.

최고라고는 할 수 없겠습니만 꽤 괜찮은 제품이고 키감도 그리 실망스럽지 않습니다.

주관적인 견해이긴 합니다만

뭐 1-3만원 정도 하는 대개의 팬터그래프 키보드 보다는 나은 것 같고
허텁한 7~8만원대의 울트라 나브보다는 괜찮은 키감입니다.

뭐 그렇다고 해서

MS 무선 엔터테인먼트 데스크탑 7000 키보드나 신형 디노보 처럼 부드러운면서도 안정적인 키감은 아니며 예전 씽크패드 노트북 처럼 쫄깃한 맛도 미약한 편입니다.

그래도 팬터 방식 중에서는 중상 수준은 되는 것 같습니다.

신형 애플 키보드의 진정한 장점은 정말로 포터블 하다는 것입니다.
키보드 자체가 가볍고 얇아서 키보드를 쓰지 않을 때면 아무 부담없이 키보드 자리를
자유롭게 옮길 수도 있고 긴 가방만 있으면 아무런 부담 없이 자유롭게 가져다녀도 될 것 같습니다.

뭐 뽀대다는 디자인 그리고 알루미늄 상판의 세련된 분위기는 보너스라고 해야겠죠.

리뷰팀에서 해당 제품 리뷰와 PC에서 완벽하게 쓸 수 있는 팁을 차례로 올릴 예정이니 신형 애플 키보드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조금만 기다려 주시길 바랍니다. ^^: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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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매니아가 세계 최고 동호회가 되는 날까지

열심히 뛰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