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머리말.
키캡리뷰는 안하나요??
저도 하고 싶죠~
키캡리뷰는 본체리뷰보다 훨씬 어려워요.
재질, 균형의정확도, 퀄리티, 규격, 폰트, 색감,
각 스위치회사마다의 체결력 그에 따른 키감
또 무엇보다 키캡리뷰는 많은 사람들에게
좀 유익하다면 디자인 감각도 좀 필요해요...
키보드 종류를 좀 많이 보유하고 있어야되죠.
미니, 텐키, 풀배열, 변태배열, 등 이런 키보드로
각각 장착한 버전을 사진으로 많이 보여줘야
"이 키캡은 미니에 안어울려..풀배열에 어울리네??"라고
보는 사람이 판단을 할 수 있게 밥상을 차려줘야되요.
일일이 키캡제거하고 장착하고 또 제거하고 \
주변환경에 따라 보여지는 키캡색상에
사진도 찍어야 되고 완전 노가다에요.
이거 하루이틀만에 해결안돼요.
마우스 키감을 키보드에서도 구현할 수 있나요?
어느 회사든 마우스스위치를 장착한
키보드는 현재 존재하지 않습니다.
비슷한 개념으로 볼 수 있는 스위치는 있어요.
그거는 노트북에 한정된 스위치고 또 마우스만큼의
클릭감을 주지 못해서 거의 실패작이라 할 수 있구요.
현재 마우스스위치의 지배적인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있는
일본의 옴론스위치 이지만 어느 누구도 그 스위치를 키보드에
장착한 시도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굳이 마우스스위치에 집착할 필요 없이 이러한 키감의
스위치는 얼마든지 있어요.
보통 여러분들 자동차를 타시면 옵션버튼의 스위치의
클릭감이 비슷한 계열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왼쪽은 기본의 기계식 스위치이고
오른쪽이 제가 고안한 마우스키감스위치 디자인인데요.
일반저인 스위치와키캡체결방식으로는 키감을 구현하기 좀
힘들고 지렛대 원리로 접근해야 된다는게 제 기본전제에요.
조금독특한건 스위치의버튼과 키캡의 커넥트부분사이에 공간이
있다는게 포인트죠. 하지만 뭐 상상속에서만 있는 디자인이라.^^
1.
더키 퍼펙트 크림치즈
컴퓨텍스에 더키ONE의 2세대를 소개했는데
다른 색상 버전도 있어요.
더키는 전체적으로 포스가
좀 부족한 느낌이 있어요.
묵찍한 느낌이 있는 모델이 잘 없어요.
라이트해서 장난감 스럽다고 해야할까요?
바밀로도 어느 모델은 힘이 느껴지는데
또 다른 모델은 더키처럼 좀 가벼워보이긴해요.
더키원 V2버전은 대체적으로 잘 됬지만
키캡각인에 좀 지적을 하고싶어요.
문자열각인은 그렇다고 처도, 모디열의 각인은
다른 색상을 넣거나 더키마크나 포인트캐릭터를
특수키에 몇 개 받았다면 좀 더 좋아보였을텐데
모디열 각인색상까지 전부 초록색이다보니깐
전체적으로 보는 제가 힘들어요ㅜ,ㅡ
문자열화이트키캡이 너무 틔어요.
밸런스가 안맞아요.
2.
체리 MX board 5.0
체리의 신형 키보드 보드시리즈 중 5.0입니다.
이거는 체리사에서 직접 내는게 아니고
헬머신이라는 회사가 발주를 넣어
한정판으로 나오는 모델인데다
아직은 비공식이구요.
정식 소개는 8월말 즈음 나올거에요.
컨셉주제는 당연히 "게이밍입니다"
마치 탱크를 연상하게 하는 외형과 범퍼를 가지고 있네요.
이 디자인의 모토가 된 모델이 바로 MX6.0입니다.
순수100% 체리사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제가 본
체리에서 나온 키보드중에서 가장 잘 나온 모델이에요.
MX스위치는 공식적으로 14개가 있거든요?
그 중에서 가장 최고로 뽑은 적축만이 장착되어 있어요.
키보드만들때 컨셉 자체가 "최고의.."라서 그래요.
2위가 청축이였는데 암암리에 나왔었어요ㅎ
6.0의 외형 컨셉의 모토로 나올게 5.0입니다.
5.0은...6,0의 전투형버전이라고 보시면 되요.
어디보자...이제 보드시리즈 중에서
4.0과 7.0이 남았네요.
3.
로얄클루지 카일 KU스위치
로얄(RK cludge)도 살 방법을 찾아나서네요.
이 회사도 거의 3년째를 달리고 있어요.
저는 이 회사를 좋게 보진 않습니다.
지금까지 만든 키보드를 보면 그리고 실제도봐도 딱
우리 인식속에 존재하는 "전형적인 중국키보드"라는거에요.
매니아인 제 눈에 이 모델을 실제로 만졌을 때
이렇게 성의없이 만들 수 있나..하고 끝냈어요.
블루투스4.0 유/무선.
400위안정도 할거에요.
96키에요-보통 노트북풀배열이라고하는
이번 모델 디자인은 기가막히게 예쁘네요
사진으로 보기에는요.^^
실제로 봐야 진단이 정확히 나오겠지만
하지만 예쁘긴 예쁘네요. 도시형같잖아요.
데얼유 EK랑 같은 스위치에요.
Ek보다 디자인 상 도시형 회사원형 스럽네요.
4.
Dell -에어리언
오래전부터 오피스키보드를 만들어왔던 델이지만
본격적으로 게이밍시장에 들어온지는 이제 신입생이에요.
마우스도 있는데 일단 안정적으로 팔리게끔 레이저디자인을
차용한거 같은데 첫 출격이라서 그런지 힘 많이 줬네요.
카일스위치이긴 하지만 제가 보기엔 레이저 메크로풀배열과
비교해보면 거의 비슷한거 같애요.
레이저도...브랜드가 대단하긴하지만 막상 키보드까보면
그렇게 입벌어질 정도는 아니라서 이 델과 비교해도 괜찮아요.
5.
GMk 제시카
매스드랍과 GMK의 합작품인 제시카 버전인데요.
실제로 제시카의 첫 번째 작품이기도 합니다.
하이드로때문에 살짝 묻혀졌지만 인기있는 디자인이에요.
야아..하이드로는....정말 잘 뽑아낸 디자인이더군요..
좋은데 채워지지않은 2%도 존재하는 그런 아슬아슬한
그래서 눈길이 자꾸가는 뭐...소장가치가 있는 키캡셋이에요.
제가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보통 1셋이 큰거고 2셋이 작은파트부분이에요.
그러니깐 커스텀키캡으로 완성형에 둘려면 2셋을
한 번에 구매하셔야되요.
6.
더키 악코
스페이스바는 좀 들어 내고 싶은데
도색이 블루색상이 잘 빠졌네요.
키캡이PBT인데 ABS로 해서 가격을 좀 내렸으면 하는데
저는 이런걸 볼 때마다 하우징만 갖고 싶거든요.
키캡은 내가 꾸미고..^^
7.
볼텍스 신형 2종
첫 번째는 SA높이의 78% 키보드인데 키캡에 가려져 잘
안보이시겠지만 본체가 알루미늄같네요.
두 번째는 SA와 정반대로 울트라틴 체리보다 더 낮은거 같은데
아 측각인게 좀 걸리긴하는데
요즘 볼텍스가 알루미늄에 제대로 맛들였는지 족족
하우징 재질이 알루미늄이네요.
근데 알루미늄이 좋을 수 밖에 없어요.
만져보면 이게 플라스틱만지는거랑 와닿는
포스력이 다르고 그 만큼 정갈하니깐요.
8.
햄머 포인트 키캡
그냥 심심한 나의 키보드에 심심함을 조금 덜어 줄 정도의
포인트 키캡인데 체리팬분들은 좋아하겠네요.^^
9
아이락스 무접점
정말 뜸 많이 들이다...익어 버리겠네요.
초기 출시계획보다 좀 수정된게 있어요.
작년 컴퓨텍스때에는 오링이 미장착이 였는데 수정
과정에서 장착이 되었구요. 아마 검정색오링일거에요.
근데 내 이녀석들이 왜 이렇게 출시를 늦게하는지 알죠..
그건
중국 아이락스가 진짜 하고 싶은건 이거죠...
단순 무접점 키보드를 출시하는거라면 올 초에 이미 나왔었어요.
하지만 중국 아이락스는 욕심을 부립니다...무접점이라는 바탕위에
"레고"마케팅을 얻을 생각이에요.
이것때문에 몇 번이고 회의가 있었고요
본체를 출시하는건 문제가 안되는데 레고키캡에 대해서..
공장의 물량확보라든지 그런게 있는가봐요.
재미있는 짓을 하는게 뭐냐면 무접점에만 장착되는..
MX무접점 스위치에만 장착이 가능 하도록된 키캡구조를
따로 만들려고 하는 거에요.
다른 기계식에는 장착못하게 하는 그러면서
키보드까지 같이 팔아버리는거죠.
이 마케팅의 시작은 무접점키보드완성이 아니라 레코기캡의
여러가지 종류의 물량확보나 디자인확보에 중점이 있어요.
10
리얼포스 무선은 언제?ㅜ.ㅜ
아이락스가 별짓을 해도..토프레...니가 최고다..
이제 슬슬 무선이 나올 때 됬는데 올 해는 물건너 갔는거 같기도 하고
히더노리상한테 메일을 보내고 싶지만 참는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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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텍스 레이스3 실버축이 다음 주 정도에 도착하지 싶어요.
다음 주말에는 레이스3 실버축 타이핑 영상과 총평으로
리뷰 마무리 지을께요..
에웨 구매시 살 수 있는 게이밍 키보드(기계식으로 기억합니다)랑 마우스가 꾸준히 있긴 했는데, 이건 소매도 하나요?
그리고 저 마우스 스위치 쓸만할 것 같습니다, 확실히 스위치랑 키캡이 채결되면 나올 수 없는 키감이니까요...
보드시리즈는 텐키리스좀 많이 나오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