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기계식 키보드에 입문할 예정인 김현태입니다.

실명을 쓰는 이유는, 예전에는 이상한 이름이라고 생각한 제 이름 3글자가 요즘들어 멋있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사실... 닉네임 작명하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하하;;)


주문하기까지 넌클릭과 리니어 사이에서 수많은 번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넌클릭은 목에 부담없이 칠수 있을거 같은데...

난 구름타법을 쓰니깐 리니어가 더 맞을거 같기도하고...

아니야!! 요즘 손이 너무 아퍼... 부담없는 넌클릭으로 하자...

아니야!! 너는 원래 도전정신이 강한 녀석이잖아!!

!@#$#!@#$^&*%$#!#@$


그렇게 그렇게... 5월 30일부터 시작한 고민이 지금에서 종지부를 찍게 되었습니다.

주문을 한 후, 그동안의 고민이 허망하기 그지 없습니다. 이렇게 간단한 것을 왜 이토록 고민하였을까요.

이제 아픈 손가락을 죽죽 빨면서 하루빨리 키보드가 오길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