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음식장사를 시작하게 되면서 고전을 면치 못해 집에 들어오자 마자 게시물 몇개만 읽어보고 자기 일쑤고..
그러다 보니 자연 키보드와도 멀어지고 있네요.
오늘은 오랜만에 잠들기 전에 글한번 올려봅니다.
요새 제 주력 키보드는 확장 2의 판스프링을 이식하고 윤활처리된 필코의 86E 입니다. 컴팩트형이나 미니급의 키보드만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제가 직접 개조를 하다 보니 애착이 많이 가는군요.

그리고, 이제는 키보드를 두드릴 일이 거의 없는데도 몇일 전에 웬 바람이 불었는지 체리 4400을 이베이에서 구입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틸트만 있었다면 진작에 영입했을 녀석인데.....

그나저나 언제쯤 키보드 중독에서 헤어나올 수 있을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