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접점 키보드에 한창 빠져 있는 유저 입니다.

딸아이의 VOC에 의해 PLUM84를 버리고 이번에 한성 GK888B를 구입했죠.


우선 간단한 소감은 GK888B나 PLUM84나 역시 예상했던 것과 같이 큰 차이 없습니다.

둘다 노뿌키를 사용하는 제품이라 보글 거림이 거의 차이 없구요.... 뭐 제가 워낙 둔감해서...

(그래도 노뿌와 토프레의 차이는 인식 합니다. ㅋㅋㅋ)


그나마 가장 큰 차이가 스테빌라이저인데 한성은 체리식이고 PLUM은 마제식이죠...


한성은 많은 유투브 리뷰어들이 리뷰한 바와 같이 왼족 스페이스 키에 살짝 딸깍 거림이 있다는데 저는 잘 느껴지지 않습니다.

(제가 뽑기 운이 좋은 거 일수도 있고 둔감한 거일 수도 있고)

제 개인 적인 취향이 마제식 보다는 체리식을 더 좋아하고 뿐만 아니라 체리식이 교체가 쉬워서 한성이 더 좋다고 생각하네요


불루투스 연결이라던가 블루투스 전화 스위치는 한성이 좀 애매하네요 차라기 PLUM의 기계식 on/off키가 직관성이 좋아서 

이부분은 PLUM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디자인 측면은 확실히 PLUM의 압승입니다. 측각 닌자 키캡의 디자인은 누가 뭐라고 해도 이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