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키감이 더할 나위 없는 확장1의 오렌지 스위치를 켄싱톤 스튜디오에
이식한다면 미모와 지성을 갖춘 멋진 키보드가 되겠죠?

오늘 뜻하지 않게 고수 중의 고수 한분을 만나뵙고, 문득 이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 제 글을 읽은 분 중에서 주인공은 빨랑 손 드세요?

원래는 확장1과 켄싱톤을 각각 장터에 내놓을라고 했는데, 마음이
바뀔라고 하네요.  

썬텐에 찌들다 못해, 아예 처음부터 투칼라 톤인 것 같은 확장1과
이쁘기만 했지 머리가 텅 빈 백치미인 켄싱톤을 합체시키면 좋을
것 같네요.

혹시 이렇게 먼저 하신 선배님들의 커맨트를 기대해봅니다.

단 키캡의 차이는 극복이 불가능할 것 같네요.

오늘 버스 기다리면서, 매연을 맡았더니 좀 횡설수설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