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한 10개월 만에 장터 게시판을 봤는데 그런 생각이 드네요.
여기가 무슨 어린애 자기맘에 꼴리는대로 장난치는 곳도 아니고 말입니다.
장터 이용 기준이 느슨하고, 최소한의 규제만 있다보니 그렇다는 생각이 듭니다.
키매냐에 몇번의 건의를 해 본적이 있지만 대부분 받아들여지지 않았기에 그저 외면하고
지나가곤 했는데, 좀 너무하는군요.
티탄으로 하길 잘했지~ㅋㅋㅋㅋㅋ
솔직히... 전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지금 와 있는곳이 장터 위에 부가기능으로 동호회를 만들어 둔 곳인지,
동호회 안에 편하게 거래하라고 장터를 만들어 둔 곳인지 말이지요....
저 역시 구하는 물건이 있고 마음이야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뭐가 그리 급하셔서 만우절 장난에 정색까지 하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표현이 조금 거슬립니다.
"어린애 자기맘에 꼴리는대로 장난치는 곳" 이라니요...
화이트핸드님은 꾸준히 활동 하셨으니 여기 분들이 한두살 먹은 애들이 아니란것 정도는 아시지 않습니까...
그 장난글을 보고 웃은 사람들은 생각없는 바보들이라서, 장터가 애들 놀이터라고 생각해서
허허 웃으면서 넘어간건 아니지 않겠습니까?
글라님 ㅎ 찔려서나마 말씀드립니다만, 저도 어제 '게시물을 폭파' 한다고 장터글에 써놓았으나 장난으로 그런건 아니랍니다. 물품을 파는데, 마음이 바뀌었다거나 댓글이 없어 판매회수를 하려고 하는데, 혹여 미수정된 게시글을 나중에 본 회원들에게 헷갈림을 주지 않기 위해 말씀하신대로 '폭파' 나 '글을 내린다'는 문구를 추가 할 수도 있는법입니다. 글라님 말씀대로 장난식의 글들은 자제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어린아이 꼴리는대로' 라던지 하는 표현이나 불만사항을 특정 분들에 한해 거리낌없이 화살을 날리는 것도 동호회 분위기나 특성상 자제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의견을 내시는 건 좋지만, 상대방의 입장을 잘 파악해보시고 오해하는 점은 없는지 먼저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강하게 주장을 펼칠때에 적극 의견을 수렴하여 따라가는 회원들도 있지만, 계속된 오해와 압박으로 인해 조금씩 불편하게 생각하는 회원들이 있을수도 있으니까요.. ^^
아직까지 별 불만을 못느꼈는데...
굳이 불만이자면 쿨매는 눈깜짝할사이에 나간다는것 ㅋㅋ?
근데 장터에서 무슨일이 있었나 보군요.
얼핏보니까 장난글이 올라온거 같은데...
솔직히 저야 당장 구하는게 없어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겠지만,
매물을 절실히 찾던 사람이 '오 드디어 올라왔다' 하고 기대감에 차 있다가
그게 장난글이었다면 화날만도 한거 같네요.
장난과 거짓말의 차이는
그걸로 재미를 유도 하느냐 짜증을 유발시키느냐의 차이 인 것 같습니다.
화이트핸드님 말씀이 무슨 뜻인지 잘 압니다.
장터를 포함한 여타 게시판에 이상한 글과 사진도 안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의 성적취향을 그렇게 드러내고 싶은 것인지 아니면 공유 정신이 투철한 것인지
그런 것은 집에서 혼자 보고 즐겨도 되는데 굳이 게시판에 올리는 이유를 모르겠더군요.
이상한(?) 글과 사진들을 종종 올리곤 해서 찔리네요.
한번 웃으시고 눈요기나 하시라고 올리는 글들을 이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줄은 몰랐습니다.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제 성적 취향을 드러내고 싶은 심정은 없었습니다.
공유정신이 투철해서 다 함께 웃고 즐기자고 올리는 글과 사진들입니다.
(전 변태 아닙니다. 지극히 평범한 대한민국 미혼 남섬입니다. ㅎㅎㅎ)
라파엘님처럼 불쾌해하시는분들도 계시지만
그냥 한번 웃고 넘기시는 아량과 유머감각을 가지고 계신 회원분들이 더 많다는걸 알기에
앞으로 그런 사진이나 글들을 계속해서 종종 올릴 생각이오니
제가 쓰는 글들은 가볍게 무시하시고 스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키매냐에 성인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미성년자 회원도 있고 잘 드러나진 않지만 여성 회원분도 계십니다.
소수지만 이런 분들도 배려해야 되는게 아닐까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그런 분들도 웃고 즐기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키매냐 모든 게시판이
성인게시판은 아닐텐데 말이죠.
그리고 본인이 그렇게 당당하고 이상할 것이 없으면 찔린다는 말머리가 조금 의아하기도 합니다.
또 그냥 한 번 웃고 넘기는 아량과 유머감각을 가진 회원분들이 더 많다는 것을
속단하시는데 어떤 근거라도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어찌보면 어떤 글을 올리든 제가 상관할바 아니니 하던대로 하시고 말씀하신 대로 키매냐의 넓은 아량과
유머감각을 가지신 분들과 눈요기 마음껏 하며 즐기시기 바랍니다.
알겠습니다.
라파엘님의 의견에 어느정도 공감이 가네요.
라파엘님의 생각이 저와 다를뿐이지(Different) 틀렸다고(wrong)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제 기준에서는
미성년자에게 악영향을 미칠수 있거나
여성 회원분들께 수치심을 일으킬만한 글이나 사진은 올린적이 없는거 같은데
(혹시 있었다면 미성년자 분들과 여성회원분들께 죄송합니다. 앞으로 조심하겠습니다.)
라파엘님이 너무 예민하신건 아닌신지 생각됩니다.
여하튼 만우절날 장터에 올린 제글로 일어난 일이니
이유야 어찌되었건 물의를 일으킨점 회원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저도 신입이긴한데,
이곳 장터의 거래 방식이 아직도 적응이 되질 않아서,
장터는 거의 구경만 하고, 중고나라 이용해서 거래 하고 있네요.~
장터에 내용지우는것도 다른분들 다 하니 저도따라서 다 삭제하고있습니다
찔리는거있어서도아니고..그냥 다른사람도 다 그러는데 나도 그냥 다지우지뭐..그런 생각입니다
연락처같은건 뒤로 연락오는것때문에 삭제한다지만 내용도 놔두니 좋을거없더군요
규칙에도없는것이고 그냥탈퇴당할 정도의 일이아닌이상 누가 무슨짓을해도 상관없는곳이니까요
더한사람도 많은데..
그냥 규칙내에서만 활동하는수밖에 없는것같습니다 피해보거나 손해보고싶은사람이 어딨을까요
자기 방어하게되는건 정상적인거니까요 그냥 그렇게 활동하면되는것같습니다
음... 화이트핸드님의 화 나시는 심정은 이해합니다만..
"여기가 무슨 어린애 자기맘에 꼴리는대로 장난치는 곳도 아니고 말입니다."
이런식의 표현은.. 보는 사람도 유쾌하지 만은 않은 표현 같네요...
저런식으로 말씀을 하시면 화이트핸드님이 불만을 가지는 특정 소수가 아닌
장터 자체를 매도 하는 듯한 애매한 표현이니까요.
물론 그 중에 몇몇분이 눈에 거슬리셔서 이런 글을 쓰셨겠지만
그 몇몇분들을 제외한 더 많은 분들이 장터 규칙을 지키면서 거래를 하고 있으니까요...
뭐.. 제 말이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 제 댓글에 너무 불쾌해 하진 마시길...
어익후~~
적절치 못한 표현으로 기분을 상하게 해드렸다면 죄송합니다. 결코 제 자신이 키매냐에서 오래 활동했다고 해서 다른 회원들을
무시하거나 깔보는 태도로 글을 쓴 것은 아닙니다. 표현이 많이 거칠어서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만약 좌표를 일일이 적었다면 그야말로 개인에 대한 인신공격이 되었을 테니 그건 그대로 적절하지 못하였을 것 같습니다.
불특정하게 글을 적긴 했지만 분명 제 개인적으로 불쾌한 장터글이 있었고, 또 여러 회원들에게 불특정하게 표현을 했으니
분명 제 불찰이라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
만우절 농담으로 올린 몇몇 글 때문에 기본적인 매너 운운 한 것은 아닙니다. 처음부터 장난인줄 아니 크게 맘상하지 않구요.
물론 그것도 어느 정도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금전이 오가는 거래이기 때문에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는 태도는
문제라 생각했던 것입니다.
금전거래라는 민감한 부분을 몇몇 사람들이 너무 가벼이 여기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물건을 못구해서 안타깝게 장터를 드나드는 사람들의 맘도 제대로 이해를 못하는것 같구요.
주말에 몇개의 게시물은 정말 사람 눈살 찌뿌리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