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IBM 모델 M 입니다.

기계식 입문을 사실 이 녀석으로 했는데, 다른 것들도 한번 써보고 싶어서 용산 매장 들어서

해피해킹이나 리얼포스, 레오폴드 등 쟁쟁한 키보드들 타건을 해보고 왔는데요.

처분하려던 이 모델을 다시 꺼냈습니다.


막손인 저한테는 이만한게 없네요ㅠㅠ

이번에야말로 고가의 하이엔드 기계식 키보드를 하나 들이고 싶었는데

아직 저는 내공이 부족한가 봅니다...


제가 매장에서 타건을 해보고 느낀건..

입문을 모델 M으로 해서인지 청축,갈축과 같이 비교적 시끄러운 녀석을 좋아하는 것 같았습니다-_-;

취향이 싸구려인건지..

머지 않아 또 기변병이 도질텐데 같은 고민을 하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좋은 주말 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