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로선수입니다.

10년만에 글을 써보네요.


처음 이곳을 알았을때, 개인적으로는 회사일로 집에도 못들어갈만큼 힘들다면 힘든 시절이였습니다.

어쩌다 키보드에 빠져 2년간 많은 추억을 안겨준 곳이라 생각이 날때 아주 가끔씩 그냥 들어왔다 나가곤 했었는데..

지금은 키매냐나 오티디나 두곳다 활동이 거의 없는것 같아 마음이 왠지 허전하네요 ㅜㅜ


귀찮은걸 제일 싫어하는 제가 스스로 공제도 했었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소모임에도 나가보고,,

참 바쁘게 즐겁게 지냈던 기억이 이곳에 있습니다. 

많은 회원님들 닉네임이 아직도 기억이 나는데 지금까지 오시는분 없겠죠?ㅎ


그냥 발자취 남기고 갑니다. 자유게시판이니 괜찮겠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