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660m 갈축 사용했는데 아침에 힘있을 때는 괜찮은데 저녁에 좀 피곤하면 타이핑하는게 힘들어서
더 가벼운 키보드를 찾았습니다.
적축이랑 k810은 이전에 사용했었는데 울트라나브는 처음 써보네요.
660 적축은 뭔가 너무 심심한 느낌이었고
810은 기계식 키보드 못지 않게 무거웠던 기억이 있어서
울트라나브를 들였습니다.
놋북을 98년 이후로 씽패만 쓰고 있거든요. 놋북 키감이랑은 많이 다르다고 해서 고민하다가 그냥 질렀는데
괜찮네요. 7열로 바뀌면서 욕 많이 먹던데 7열 키보드랑 방향은 조금 다르지만 6열 키보드 키감도 괜찮네요.
230이랑 비교해도 크게 나쁘지 않은거 같구요.
무엇보다 빨콩은 놋북에 붙어 있는 빨콩보다 이게 나은거 같습니다. 훨씬 가볍게 움직이네요.
생각지도 않게 좋아서 좋네요. 당분간은 다른거 말고 울트라나브 쭉 쓸거 같습니다.
그런데 밑에 660도 그레이/블루 나온다는 글이 있어서 급 흔들리고....
2017.10.21 02:38:26 (*.162.151.98)
저도 1년쯤 전에 별 생각 없이
울트라나브 블투버전 하나 구매했는데 그때부터 그것만 쓰고 있네요.
메인으로 쓸 생각 전혀 없이 그냥 호기심에 산 건데
말씀하신 것처럼 생각지도 않게 좋아서 신기하게 그렇게 되더라고요.
빨콩도 그때 처음 써봤는데 지금은 많이 익숙해져서
내년에 나온다는 660M, 750 빨콩 버전 기다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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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m은 그레이/블루가 이제야 나오는 모양이네요.
750r 그레이/블루 쓰고 있는데 이쁩니다.
하나 더 들여야 하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