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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quasarzone.co.kr/bbs/board.php?bo_table=qn_computex_2016&wr_id=2552
기사의 내용이니 사진을 퍼오면 안될거 같아서 사진은 위에 링크로 직접 보셔야 될듯 합니다
기존의 광축이라 불리는 IR방식 인줄 알았는데 해당 스위치의 옆면 구조도를 보면 그게 아니네요.
정전기를 이용하는 EC스위치 라는데 공학적으로 말하는 정전기가 어디까지 포함되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냥 추측되기로는 스위치가 올라가거나 내려갈 때 측면의 도선에 흐르는 전기량이 달라져서 신호의 유무를 구별하나 보네요.
스위치는 바밀로에서 직접 생산한거 같지는 않고 생기거 봐서는 카일 스위치의 방진축과 모양이 같은거 봐서는 그쪽과 협력해서 만든거 같네요.
IR방식도 무접점 방식(물론 기존에 무접점 이라는 용어가 정전용량무접점의 대명사로 쓰여서 용어의 혼란이 있지만)
이고 EC스위치도 그렇고 어차피 기존에 기계식 스위치가 주는 키의 쾌감이 주는 구조는 동일하고 접점부의 형태가 변화가 오는거니 결국 스위치 제작사 입장에서는 내구력이나 이런부분에서 기존의 클래식 방식으로는 한계가 온건가? 라는 생각을 문득 해보게 됩니다 ㅎㅎ
가장 마지막으로 내 책상위에 있는 키보드는 무엇이 될려나...?
정전용량 무접점방식보다는 기계식에 가까운 무접점방식이네요.
키감은 아마 기계식과 비슷하지만서도 좀 다른 그 어떤곳에 있는 키감일것 같은 느낌이네요. ㅋㅋ
오~ 새로운 무접점 스위치라니.. 흥미롭네요!
즐길 수 있는 키보드 종류가 늘어나는 것은 반갑지만... 키캡 체결 폼은 통일 좀 해주지.. 점점 파편화가 되는 것 같아요.
그림만 봐서는 기존 체리 스위치에서 접점 돌기를 없애고,
각 전극을 정전용량 센서에 연결해서 전극의 판(?) 사이의 '거리'를 조절하여 정전용량의 변화를 일으키는 방식 같네요.
이러면 여차했을 때 전극끼리 닿지 않게 절연 처리도 해야 할테고, 기존 정전용량 방식에 비해 차이가 미미해 보이는데
이걸 기술적을 어떻게 잘 처리 했을지가 관건이겠네요. 하기사, 이정도 문제는 넘어 섰으니 나왔겠죠?ㅋ
일단 구동부는 체리방식이니 대량으로 풀릴때는 넌클릭이나 클릭 스위치도 같이 나오겠군요.
(개발 방향이 어째 Kaihua의 냄새가..)
개인적으론 바밀로에서 나프 무접점을 생산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는데... 그 무접점이 아닌가보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