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정말 실패도 많이 겪고 


좌절도 많이 하고...


부모님께는 한학기만 기달려 달라 그렇게 말하고


그렇게 30살을 찍었는데


오늘 제가 지원한 메리츠 화재에서 2차 최종면접합격을 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다음주 월요일에 신검만 받으러 가면 되네요... 신검 떨어지지는 않겠지요? ㅠ



자소서에 커스텀 키보드 만든거랑 풍물 치러 다닌거랑 이런거 막 적었는데...


오히려 이것이 더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 같습니다.


면접관님들이 키보드에 관해서 많이 물어보시더라구요. ㅎ



아직도 가슴이 두근두근 하네요 ㅎ


곧 직장인이 되겠지요? ㅜ



많은 것들을 경험하게 해주신 여러분들


그리고 부산당 분들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jpross님 기판 보내드릴께요 제가 요새 정신이 나간 상태라...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