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년정도는 공제되는 거의 모든 제품을 수집했었는데,


요사이 관심을 조금 내려놓으니 거의 모든 진행사항을 따라가지 못하네요.


못본사이 지나간 택시와 버스에 왜이리 이쁜 키캡이 많은지 매우매우 아쉽습니다. ㅎㅎ


새로 버스/택시가 떠도 집에 정리안된 재료들을 생각하면 엄두가 안나네요.

(모아둔 키캡과 재료는 많지만 집에서 제대로 동작하는 키보드는 5대도 안된다는 불편한 진실..)


그리고 요새 바쁘다는 핑계로 조립을 계속 못하게 되네요. 사실 핑계는 스위치 윤활입니다.


신품 스위치는 너무 서걱여.. → 윤활을 해야겠군. → 윤활하려면 시간도 오래걸리고 어깨도 결리는데..  → 하기 너무 번거로워

 → 그래도 해야 하는데 → 아 귀찮다 → 조립해야 하는데 → 윤활해야지 → 귀찮아 → 윤활해야지 → 귀찮아...



무한 반복중입니다. ㅡㅡ;;;;



나는야 破壞之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