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가입은 오래전에 하고..
눈탱은 더 오래전에하고..^^ (장터가 필요해지면서 가입했죠...)
활동은 올해 3월부터 한 듯 합니다.
KMAC덕분이었죠^^
아무튼...
이래저래 일들이 많습니다.
저도 이제 커스텀 키보드도 구해보고^^
공제 키캡도 만져보고
승화도 만져보고...
좋은 형님 두분을 두어서...
좋은 제품들 많이 봤죠..(제껀 아닙니다...)
아무튼.. 장터링하면서 느낀건....
참 초보들의 진입 장벽이 높다입니다.
돈이 있어도 살수없으며,
장터에 몇날 몇일 글을 올려도...
돈만으로는 구매할 수 없는 것들이 참 많더군요...
일하면서 눈치껏 장터링이라는 것도 하는거지...
하루 종일 볼 수 도 없으니까요^^
옆에 PC관련 커뮤니티에서 활동하고..
그전엔 주로.. 종교관련 커뮤니티랑
PDA관련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다가...
참 독특하다고 느꼈습니다.
아무튼 요즘 장터 규칙이 변하고
버스에 대한 규제도 변하면서
초보가 느끼기엔 그래요..
스티커 사려고 한 일주일? 장터링 한적있어요...
아무도 안팔아요....
회축 구하려고 장터링 하고있어요
아무도 안팔아요.. (한 2주 구해보고 못구하면 포기해야죠..)
윤활유 구할때도.. 역시 아무도 안팔아요....
헤비 유저분들은 모르겠지만..(지금은 저도 눈탱시간보면 헤비유저죠..)
라이트 유저들에겐 너무 진입 장벽이 높아요..
해외에서 땡기면되는데..? 그것도 쉽지 않죠..
그냥 그래요..
요즘 점점 칸트님 정책보면..
저같은 초보는 앞이 캄캄해요
일괄이라는 희망도 사라지고...(정말 일괄사라지고 레어템은 많이 사라지고 장터가 많이 변했어요..ㅠ)
교환할 제품은 없고
항상 장터링하면 구하던건 몇초만에 나가고...
물론 룰도 중요하고 문제가 안생기는 방향도 좋죠...
그리고 이번 공방 공임도...
곤님 공방에 보내면 보통 13~14만원들어요
스테빌 / 축 / 윤활유 / 인두 / 납 / 디숄기 등등..
이런게 살 필요없고
실제로 둘다 구해봤는데요.. (납땜 인두 등등요..)
구하는게 더 비싸더라고요....--;;
그리고 개인 조립품과 공방 조립품 만보니...
확실히 공방분들이 잘하셔요...
배우러 가려고해도...
직장 ->집 -> 직장 -> 집 이고..
근무시간외 마눌님과 있는시간도 짧은편이라 솔직히
시간내서 서울올라오겠다는 말하기도 어려워요 (외박하기도 그렇고요..)
변명이다. 노력이 부족하다 할수있습니다.
열정의 정도 키매냐를 하는시간은 각각 다르지만...
점점 제가 느끼기엔... 각박해진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냥 올 하루 자판기 구경도하고 장터구경도하고 공지글도 읽으면서
머리속 복잡한.....제 심정입니다...
356Mini
356Pad
글쎄요...
저도 키매냐 알게된건 작년 9월이고, 포커산게 12월인 초보지만
애초부터 일괄가격들이 수십만이 넘어가서, 애초부터 염두에 안두고 있었던 터라서,
정책이 바뀌고 나서는 돈돈돈 하시는 분들이 오히려 줄어들어서 좀더 키매냐 본연의 동호회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듭니다만,
그리고 굳이 레어템이 있어야 키보딩을 할수 있는것도 아니구요. 솔직히 케이맥 정도면 품질이 상당한 편에다가 지속적인 공급이 약속되어 있구요, 공방도 역시 그렇습니다. 곤님이나 홍공방이 갑자기 문을 닫을거 같지도 않구요.
레어템이라는 것들도 주로 공제 키캡인데, 이 역시 많은 분들이 30만원 이상 가치는 없다고 그러시는데,
솔직히 일괄이 법에도 나와있는 끼워팔기지 않습니까. 게다가 이전에는 일괄만 외치면 줄슨게 의미 없게 되는일이 다수였구요.
장터링 하면 구하던게 몇초만에 나간다 하셨지만, 일괄 있을때는 하기스님이 계셨지 말입니다.
최소한 저는 그냥 초보라면 몰라도, 돈 없는 초보나, 혹은 키보딩에 취미 이상으로 돈 쓸 생각이 없는 분들에게는 상황이 나아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람이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공제가 이상의 가격으로 팔지 말라고 되어있지만, 이미 중고 제품을 구매가에 팔려 하는것도 이상해 보이지 말입니다.
뭐, 그렇다고 해서 희소성이라던가를 따지지자면, 애초에 공제가로 제한을 두는것도 이상하지요.
키매냐는 동호회이고, 키보드에 취미를 두신분들이 이야기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하며, 중고거래는 부차적인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요즘 동호회의 역활에 대해서 뭔가 착각하시고 계신 분들이 있는데... 동호회를 상거래의 공간, 이익추구의 공간이 아니라 본연의 목적으로 되돌리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것은 응원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공방 이용에 대해서 뭐라 하시는게 아니라고 이해했습니다... ^^;;
자신이 필요에 의해 공방에 의뢰하여 비용을 지출 했습니다.
그런데 추후 판매를 합니다.
그런데 본인의 필요에 의해 사용된 공임을 구매자에게 왜 모두 전가 하느냐.. 의 관점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