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눈팅회원 Topdawg입니다..
최근에 장터의 일괄문제로 좋지않은 분위기가 형성된거같아 안타깝습니다.^^;
사이다주세요님께서 원하시던 매물을 놓친것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예전에 옆동네가 있기전.. 한참 키매냐에서 장터링이 초 단위를 다툴때는
일괄에 대해서는 큰 태클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일괄로 다 가져가고 그분이 다시
필요한거 말고는 재분배 하시곤 하셨으니까요..
(예전부터 이랬다고 텃새를 부리는게 아니라 늘 그렇게 해왔으니 살바토레님도
그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셨을건데 그부분에서 태클이 들어와버리니 조금은
당황하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절대고독님의 말씀처럼 판매자의 교통정리가 빨리 조치되었다면 하는 아쉬운
점이 있네용.^^;
장터링 자체가 재미로 느껴졌던 예전의 키보드 매나이가 한번씩은 그립기도 합니다..
초를 다투면서 놓칠까봐 장터에서열심히 에프5를 눌러댓던 기억이 나네요..
다들 추석 잘 보내시구요.. 구하시지 못한 물건은 열심히 구하시다보면 언젠가는 구해지실겁니다.^^
늘 건강하세요.^^; 그냥 예전 생각이 나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음훼훼훼
최근에 장터의 일괄문제로 좋지않은 분위기가 형성된거같아 안타깝습니다.^^;
사이다주세요님께서 원하시던 매물을 놓친것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예전에 옆동네가 있기전.. 한참 키매냐에서 장터링이 초 단위를 다툴때는
일괄에 대해서는 큰 태클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일괄로 다 가져가고 그분이 다시
필요한거 말고는 재분배 하시곤 하셨으니까요..
(예전부터 이랬다고 텃새를 부리는게 아니라 늘 그렇게 해왔으니 살바토레님도
그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셨을건데 그부분에서 태클이 들어와버리니 조금은
당황하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절대고독님의 말씀처럼 판매자의 교통정리가 빨리 조치되었다면 하는 아쉬운
점이 있네용.^^;
장터링 자체가 재미로 느껴졌던 예전의 키보드 매나이가 한번씩은 그립기도 합니다..
초를 다투면서 놓칠까봐 장터에서열심히 에프5를 눌러댓던 기억이 나네요..
다들 추석 잘 보내시구요.. 구하시지 못한 물건은 열심히 구하시다보면 언젠가는 구해지실겁니다.^^
늘 건강하세요.^^; 그냥 예전 생각이 나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음훼훼훼
2009.10.03 01:03:18 (*.41.181.10)
뭐.. 일괄에 아쉬움을 몇번 느껴본 사람으로써 안타까운 마음은 100번 이해합니다.
아쉬움은 아쉬움에서 끝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판매자도 구매자도 각자의 입장이 있으니까요!
힘들게 예약한 물건에서 누군가 일괄을 외쳣다면, 그 순간 통장잔고는 두둑해 집니다.^^
아쉬움은 아쉬움에서 끝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판매자도 구매자도 각자의 입장이 있으니까요!
힘들게 예약한 물건에서 누군가 일괄을 외쳣다면, 그 순간 통장잔고는 두둑해 집니다.^^
2009.10.03 01:38:05 (*.140.23.223)
판매자의 편의를 생각해서 일괄이나 직거래에 우선권을 주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별다른 말씀이 없을시에는 리플이나 쪽지를 먼저 보낸 분에게 우선권이 있겠죠...
이번에 문제가 생긴건
자신이 원하는 물품을 각개로 예약하고 다른 분이 일괄을 하시면 자신이 일괄로 가져가시겠다고
하셔서 그런거 같습니다.
그럼 일괄하시는 분이 나타나면 그분이 참 이상해지는 경우죠...
일괄을 부르면 자신이 일괄로 가져 가겠다?
뭐 원하는 물품을 갖고자 하시는 욕심에 급하셔서 그랬다고 생각은 하나...
그후에 일괄 예약하는 사람은 바보 돼는 상황이죠...
일괄이면 일괄, 각개면 각개 이렇게 정하셨어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별다른 말씀이 없을시에는 리플이나 쪽지를 먼저 보낸 분에게 우선권이 있겠죠...
이번에 문제가 생긴건
자신이 원하는 물품을 각개로 예약하고 다른 분이 일괄을 하시면 자신이 일괄로 가져가시겠다고
하셔서 그런거 같습니다.
그럼 일괄하시는 분이 나타나면 그분이 참 이상해지는 경우죠...
일괄을 부르면 자신이 일괄로 가져 가겠다?
뭐 원하는 물품을 갖고자 하시는 욕심에 급하셔서 그랬다고 생각은 하나...
그후에 일괄 예약하는 사람은 바보 돼는 상황이죠...
일괄이면 일괄, 각개면 각개 이렇게 정하셨어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2009.10.03 14:47:33 (*.239.196.42)
저도 이런 말 할 입장은 아니지만 여기 장터에서 단 한번의 불미스러웠던 일을 말씀드리면...
물건을 내놓았는데 한 분(A)이 상태가 좋으냐 어떠냐 쪽지 및 댓글로 물어오시고 사진이 있으면 보내달라고 하셨습니다.
사진 찍고 답변드리고 하는 사이에 어떤 분(B)이 '제가 구입하겠습니다' 라고 댓글을 남기셨죠.
그래서 암묵적인 장터의 룰에 따라 B회원님께 팔렸다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먼저 상태를 물어보신 A회원님이 "아쉽다. 구입의사를 밝힌 것은 내가 먼저 밝혔는데...."라고 하시더군요.
부랴부랴 B회원님께 연락을 드려 "A회원분이 서운해하시는데 혹시 양보하실 수 있느냐"고 여쭤보았습니다.
B회원님은 멋지게도 "양보하시겠다"고 하셔서 A회원님께 다시 연락을 드렸더니 이제는 A회원님이 "도리가 아닌 것 같다"는 말씀을 하시며 구입을 안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아마 제 생각엔 기분이 상하셔서 그러셨던 듯....
그래서 또다시 B회원님께 연락을 드려 "A회원님이 구입을 안하시겠다고 하시는데 구입하시겠냐"고 했더니 B회원님은 "그럼 구입하겠다"고 하셔서 B회원님에게 발송을 준비했습니다.
그러는 사이 A회원님이 다시 연락을 주셔서 "죄송하다 혹시라도 거래 불발되면 구입하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저는 "할만큼 했으니 이러쿵 저러쿵 말하지 말라. 다시 구입하겠다고 해도 안팔겠다"고 쪽지를 보내드렸습니다. 공격적인 쪽지가 잘한 것은 아닙니다만......
멋진 B회원님께는 사은품으로 받은 싸구려 멤브키보드(만원 미만일 듯 합니다)를 함께 보내드렸습니다. 물건 받으시고 보너스물품이 더 마음에 드신다며 매우 흡족하다고 하셔서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전의 쪽지가 다 날아가서 기억만으로 적었는데......세부적으로는 틀릴 수도 있지만 대충은 비슷합니다.
물건을 파는 것만이 목적이라면 고민없이 B회원님께 팔았어야 할 수도 있고, B회원님이 구매하신다고 했을때 A회원님께 우선권을 드리겠다고 얘기를 했으면 복잡한 일이 안벌어졌을 수도 있습니다. 애초에 번거롭지 않게 사진을 함께 올렸어야 했지요.
길게 적었지만 요지는 판매자의 교통정리도 경우에 따라서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인정따위 생각하지 않고 판매글에 무슨 리플이 달리든, 어떤 쪽지가 오던 마음쓰지 않는다면 편하겠지만 말입니다.
제 생각에는 발란스보더님께서 자책하실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물건을 내놓았는데 한 분(A)이 상태가 좋으냐 어떠냐 쪽지 및 댓글로 물어오시고 사진이 있으면 보내달라고 하셨습니다.
사진 찍고 답변드리고 하는 사이에 어떤 분(B)이 '제가 구입하겠습니다' 라고 댓글을 남기셨죠.
그래서 암묵적인 장터의 룰에 따라 B회원님께 팔렸다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먼저 상태를 물어보신 A회원님이 "아쉽다. 구입의사를 밝힌 것은 내가 먼저 밝혔는데...."라고 하시더군요.
부랴부랴 B회원님께 연락을 드려 "A회원분이 서운해하시는데 혹시 양보하실 수 있느냐"고 여쭤보았습니다.
B회원님은 멋지게도 "양보하시겠다"고 하셔서 A회원님께 다시 연락을 드렸더니 이제는 A회원님이 "도리가 아닌 것 같다"는 말씀을 하시며 구입을 안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아마 제 생각엔 기분이 상하셔서 그러셨던 듯....
그래서 또다시 B회원님께 연락을 드려 "A회원님이 구입을 안하시겠다고 하시는데 구입하시겠냐"고 했더니 B회원님은 "그럼 구입하겠다"고 하셔서 B회원님에게 발송을 준비했습니다.
그러는 사이 A회원님이 다시 연락을 주셔서 "죄송하다 혹시라도 거래 불발되면 구입하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저는 "할만큼 했으니 이러쿵 저러쿵 말하지 말라. 다시 구입하겠다고 해도 안팔겠다"고 쪽지를 보내드렸습니다. 공격적인 쪽지가 잘한 것은 아닙니다만......
멋진 B회원님께는 사은품으로 받은 싸구려 멤브키보드(만원 미만일 듯 합니다)를 함께 보내드렸습니다. 물건 받으시고 보너스물품이 더 마음에 드신다며 매우 흡족하다고 하셔서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전의 쪽지가 다 날아가서 기억만으로 적었는데......세부적으로는 틀릴 수도 있지만 대충은 비슷합니다.
물건을 파는 것만이 목적이라면 고민없이 B회원님께 팔았어야 할 수도 있고, B회원님이 구매하신다고 했을때 A회원님께 우선권을 드리겠다고 얘기를 했으면 복잡한 일이 안벌어졌을 수도 있습니다. 애초에 번거롭지 않게 사진을 함께 올렸어야 했지요.
길게 적었지만 요지는 판매자의 교통정리도 경우에 따라서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인정따위 생각하지 않고 판매글에 무슨 리플이 달리든, 어떤 쪽지가 오던 마음쓰지 않는다면 편하겠지만 말입니다.
제 생각에는 발란스보더님께서 자책하실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2009.10.03 15:58:04 (*.44.245.178)
예전 같았으면.. 댓글로 이러쿵 저러쿵 하기보다는 쪽지로 서로의 의견을 물어보고.. 양해를 구했더라면 이러지 않았을거 같은데..
여기만큼 인정미가 넘치는 커뮤니티도 못봤는데 얼마전 일은 참 안타깝네요..
그냥 그려려니.. 언제나 쿨매는 또 나오기 마련인데.. ..
암튼 즐거운 추석들 보내세요^^ㅋㅋ
여기만큼 인정미가 넘치는 커뮤니티도 못봤는데 얼마전 일은 참 안타깝네요..
그냥 그려려니.. 언제나 쿨매는 또 나오기 마련인데.. ..
암튼 즐거운 추석들 보내세요^^ㅋㅋ
2009.10.03 20:12:08 (*.120.109.187)
초를 다투어서 구입하는게 장터링의 묘미라고 할수있죠 ㅎㅎㅎ
그리고 매물 놓치시는회원님들 너무 서운해 하지마세요
언젠가는 반드시 구해지기 마련이니깐요^^
그나저나 누가 댕겨가나요?
줄서야하는데 ㅋㅋㅋ
그리고 매물 놓치시는회원님들 너무 서운해 하지마세요
언젠가는 반드시 구해지기 마련이니깐요^^
그나저나 누가 댕겨가나요?
줄서야하는데 ㅋㅋㅋ
2009.10.03 21:40:35 (*.201.27.111)
일괄우선이라고 못박은 이상 일괄을 부른분이 우선권이 주어지는 것은 암묵적으로 당연한 것이죠...
누가 일괄을 하면 일괄을 하겠다고 하는 것은 정당한 방법은 아니였던것 같습니다.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기분 상해하지 마시고 잘 푸셨으면 합니다.
누가 일괄을 하면 일괄을 하겠다고 하는 것은 정당한 방법은 아니였던것 같습니다.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기분 상해하지 마시고 잘 푸셨으면 합니다.
2009.10.04 09:36:35 (*.253.42.23)
이번일이 일괄로 달렸다고 욕먹은건 아니죠.
무슨 공산국가도 아니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이득을 보기 때문에 괜찮다는 말은 좀 아닌거 같아요.
무슨 공산국가도 아니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이득을 보기 때문에 괜찮다는 말은 좀 아닌거 같아요.
2009.10.04 12:52:25 (*.84.144.74)
저도 다른 사람이 이득을 보기 때문에라는 부분에서..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정치인이 "국민을 위해서"라고 말하는 것과 매한가지죠. 정말 국민을 위해서 힘쓰시는 분들있지만 대부분의 자신의 욕심을 다른 사람을 위한 것 인양 표현하지 않던가요..
어떤 주장을 하던 뭐 그 부분은 자유이십니다만.. 설득력은 전혀 없었습니다. 설득력이 전혀 없었고 거짓되보였기 때문에 그 분이 미움을 사신 것이 아닌가 싶네요.
어떤 주장을 하던 뭐 그 부분은 자유이십니다만.. 설득력은 전혀 없었습니다. 설득력이 전혀 없었고 거짓되보였기 때문에 그 분이 미움을 사신 것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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