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1차.. 저
안녕하십니까.
6월경에 pinky님께.. 올드델 2기를 구입 하였던.. 야매오동통입니다.
오늘 아침 뜯어 보다가 상심한 마음에 이렇게 쪽지를 보냅니다.
하판과 상판을 고정 시켜주는 상판 지지대 4개가 없네... 칼로 잘라 낸듯 하군요...
체결되는 나사 까지도 없구요....
더욱이 스테빌 하나도 없습니다...
키매냐를 거래 하면서 ..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서 당황 스럽습니다.
판매시 사전에 공지가 안되어 있던 부분으라서 쪽지를 보냅니다.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판매자 :
안녕하세요.
고정지지대가 없긴 하나 하우징 체결에는 별 문제가 없더군요.
저도 그런거 전혀 공지못받고 그냥 산거였는데 칼로 잘라낸건 아니고
여러사람 거치다가 부러진거 같더군요.
그리고 스테빌은 다 있는걸로 확인하고 제가 다시 키캡끼울때
다 확인했던 사항입니다. 어느 키의 스테빌이 없다는 건가요?
그리고 전체적인 상태감안해서 그렇게 6만원이나 손해봐가면서 보낸것이라
내부구조중 기둥몇개 부러진거, 나사없고 그런것도 감안한 거였는데 숨길려고
한건 아니고 하우징 체결엔 별 문제가 없어서 제가 큰 문제라고 생각안해서
말을 안했습니다. 기둥몇개 부러진거 옆에 다른 대체할 만한 기둥이 있어서 그것만 박아도
하우징은 체결엔 별 문제가 없더군요.
스위치 박스 상판이 부러진건 큰것이라 생각하여 말씀드렸고
가격책정할 때 이런점들 감안해서 17->11 로 책정한 것이구요.
윤활도 필요하다고 말씀드렸죠.
스테빌은 제가 다 확인했던 것이구요.
아무래도 오래된 중고이다 보니까 좀 좋지는 못할거라는거 감안해 주셨으면 합니다.
사실 제가 살때는 '올드델 2기' 이거 하나만 적혀있더군요.
어쨌든 상심하셨다니 죄송하단 말씀드립니다.
2차.. 저
^^
정말 말씀 잘하시네요...
나도 그렇게 샀으니, 하나도 문제가 없다는 글이군요.
좋습니다.. 그러나.. 판매자는 물건의 상태에 대하여 구매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결론은 나 17점에 사서 11점에 팔아는데 머가 문제이냐를 말씀 하시기 전에
구매자에게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을 해 주었냐가 주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산 내가 잘 못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환불 요청을 드리지 않겠씁니다. 이런 개 쓰레기 같은 물건은 장터에 판매를 하느니,
그냥 부셔서 버려야 겠습니다...
부자 되세요~~~~~~~~~~~~~~
판매자 :
제가 물건 상태에 대해 누락된 부분이 있긴 하나
그게 사용상의 문제가 될거같지는 않아서 말하다가 빠뜨린 것이고
정확한 상태에 대해 얘기하자면 보강판에 먼지인지 녹인지 뭐가 좀 있고
그런거까지 다 말해야 겠지만 그런것도 말하지 않았죠.
아마 좀더 기회가 있었다면 말을 했을 겁니다.
물론 판매자가 상세하게 얘기해야 하긴 하지만
의도적인게 아니고 쓰는데 문제가 될 사항은 아니라고 생각하여
말을 안한것이고 어떤 사람은 미세 기스까지 상세하게 얘기하지만
중고물품 거래에선 감안해야 할 부분도 있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가격을 많이 빼드렸고 올드델이 부품적인 가치만으로도
11만원은 충분할거 같은데 개쓰레기라는 표현은 좀 심하시군요.
그리고 제가 '올드델 2기'란 말만 듣고 샀다는 것은 판매자가
말을 정확히 해야하긴 하지만 정확히 말한다는 정도가 다를수도 있다는
얘기이고 사실은 저도 피해자라는 말이었습니다.
어쨌든 맘상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저도 키보드 거래 많이 했고 환불해준적도 있습니다.
3차.. 저
올드델의 부품 가치가 무엇인지는 아시고 하시는 말씀 이신가요...
당연히 핑크 축이 겠죠... 그담은은.. 견고하고 단단한 하우징에서 나오는 키감입니다.
제가 축 불량과..... 윤활이 필요한데도 산 이유는 하우징도 한부분을
차지 하기 때문에 산 것이구요.. 그렇기 때문에.. 지지대 부분때문에 쪽지를 보낸겁니다
판매자 :
네 올드델의 부품가치는 핑크축, 승화키캡이 가장 크고 하우징도 있긴 합니다만
하우징자체가 두꺼운 면이 크고 나사부분도 체결이 잘 되어야 겠지만
체결상태는 그걸로도 문제가 없더군요. 그래서 그것에 대해 중요도를 좀 낮게 봐서
말을 못한거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걸로는 환불이 힘들고 스테빌도 저는 확인했기 때문에
환불은 힘들거 같습니다. 몇일전에는 그냥 제가 다시 받아서 세이버 만들어 볼까 했었는데
말입니다. 전에 환불해준 경우도 택배하다가 험하게 다뤘는지
키캡이 부러진게 있어서 그대로 환불도 해줬습니다. 그것도 하필 올드델3기라
웰케 다른 키보드는 문제가 없었는데 올드델이 절 괴롭히는지 모르겠습니다.
굳이 세이버로 만들지 않아도 핑크축 추출해서 fc200r 라이트나 필코제로에
이식하고 키캡씌워도 쓰면 하우징은 문제안될텐데 부술거까지 있나요
그렇게 만든거를 어떤분들은 20만원 넘게도 팔더군요.
06년 키매냐 가입을 해서 수도 없는 사고 팔고를 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 입니다...
제가 부탁드리겠습니다 11만원 환불부탁드립니다 PINKY님
잘잘못은 말할 껀덕지가없어보입니다 11만원 결코 적은돈아닙니다
제발 부탁드리니 환불해주세요..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중요사항이 아니라고 생각해 굳이 다 말 못해드린게 있지만 이것저것 상태감안해서 충분히 가격빼드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스테빌이 없다는건 제가 분명히 키캡끼울때 넣었던 것이고 받은 분이 다시 뽑을때 스테빌이 다른곳에 튀어나가기도
하는데 그래서 제가 책임지기 힘든 부분입니다. 키캡다시 꼽고 다시 쳐보면서 확인했던 부분입니다.
그리고 구매자도 받으면 바로 확인을 해야 하는데 시간이 좀 많이 지난 시점에 이렇게 연락오면 난감합니다. 쪽지를 공개하는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판매시 고지를 안한것은 제가 웬만한건 다 알려드렸지 않나요? 스위치 하우징 부러진거 있다고 하고..
제가 판매글 올릴때는 분해를 안한상태라서 내부상태는 몰라서 스위치 하우징 부러졌다고도 안했었는데
판매글 올리고 나서 키캡을 뽑고 하우징도 원래 분리안할렸는데 한번 해보면서 나중에 알게된 사항이라
말을 그때는 못했을 수있습니다. 정확한 시점은 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게 말안한게 돈 더받으려고 그런게
아니고 보강판에 먼지인지 녹인지 머가 있는거 보고도 말을 안했듯이 중고이고 오래된 거라 감안이 가능하다고
생각해서였을 겁니다. 저도 체결만 되면 되지 상관없다고 생각했었고 그런걸 스테빌하나 없는다고 부시기까지 해야합니까?
이렇게 쪽지공개도 그렇고
개인적으로 주고받은 것은 개인적으로 해결해야지 그쪽 잘못도 있고 제가 의도적으로 감춘것도 아닌데
이렇게 공개할거 있냐는 얘기입니다. 저도 중요한 사항은 다 얘기해줬고 원래 판매자에게선 다른 설명 듣지도 못했기 때문에
중요한거 알려드린다고 한거였는데 그리고 하우징이 체결안되는 것도 아니고..
20개를 받았더라도 한꺼번에 받은거 아니고 하나씩 받은건데 최소한 한번 타건해보고
엔터에 스테빌이 없다면 느낌이 분명 왔을 겁니다. 다른 키도 아니고..
저도 아무문제 없다는건 무슨 문제가 없다는 건가요? 기스가 있었는데 말안했다고 공개할 기세인듯하군요.
몇달전 또뀨장터에서 가로챈분을 옹호하던분이라는게 사실인지요?
주워들었습니다만 아이디는 왜바꾸셨는지?
중고거래는 상태를 보는사람마다 판단하는게 주관적이기때문에 최대한 결함에대한부분을 상세히 명기하는게 도리아닌지요?
시간이좀많이지난시점이라 힘들다구요..그건 구입하신분께서 그만큼 님을 믿고 제품을 확인하지않은겁니다..
저분이 구입하고 바로말씀드렸으면 환불해주셨을거란것처럼 말씀하시네요
제발 환불부탁드립니다
구입하신분이 키보드상태가 쓰레기수준이라서 이미부셨다고하니 완전환불은 못해드려도 절반이라도 환불부탁드립니다.
이건 누가봐도 판매자가 잘못한거아닌가요..???
전체적인상태를 말하지도 않고 팔고 나서 나몰라라 하는거 같습니다.
오동통님그냥 화불요청하시고 환불받으세요...
예를들면 좌측 상판에 나사넣는 부분이 비슷한 위치에 두개씩 있는데 그거 하나 부러져도 하나로 체결이 가능하단 말입니다.
전 그렇다고 부술일인가 싶습니다. 제가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 나중에 분해해보면서 알게 된 사항이라 11만에 거래하기로하고
나서 알게 되었을수도 있지만 확실치는 않고 하우징이 벌어진것도 아니고 해서 판매글 올릴때도 몰랐죠.
사실 제가 하루 바쁜일이 있어서 택배를 하루만 늦게 보내겠다고 문자보내니까 저분이 하루뒤에도 못보내면 환불해주라고 하더군요.
하루 늦은 것은 그리 못참을 일도 아니고 자기가 당장 작업할 것도 아니라고 했는데 하루더 늦으면 환불해달라니 저분도 참 황당합니다.
PINKY님께 묻고 싶네요. PINKY님께서 올드델을 구입하셨을땐 100프로 만족하셨나요? 그게 아니라면 그냥 감수하신거겠지요.
가격을 떠나 상품에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으신것은 야매오동통님또한 감수해주실줄 알고 그러신건지요? 그치만 사람의
주관은 다 다릅니다. 내가 봤을땐 별 문제 없어 말하지 않은것이 다른사람 또한 그럴것이라는 생각을 하셨다면 잘못된 일입니다.
그것은 단순 가격을 내린다고 해결 될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리고 하우징이 부러진곳이 단 한개라도 체결엔 별 문제 없다 생각되셨더라도 반드시 언급했어야 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저라면 군말없이 환불해드렸을 겁니다.
흠...
날씨도 더운데...
그냥...
Soooo Coooooooooool 하게 환불해주시는 겁니다...
어차피 부시고 버려서 수중에 없다고 하시니...
남자답게... Cool 하게..
안타깝네요.
PINKY님 알프스의 대해 조금만 더 공부하고 알고 계셨다면 올드델에서 하우징이 얼마나 중요한 가치인지 아셨을 겁니다.
알프스 핑크축, 키캡은 SGI나 확장1, 왕724핑크 등에서 얼마든지 차용이 가능합니다만, 올드델의 하우징은 어느 다른 키보드로도
대체가 불가능합니다. 하우징이 뛰어나다는 SGI AT101 9500900, 9500829조차도 올드델3기에 비견될 뿐이고 이x이에서 올드델로고 중 하우징의 질이 가장 떨어진다는 올드델4기 AT101 (GYUM97SK) 흑축 조차 $100이 넘게 팔고 있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드델2기라면...
그런 하우징에 지지대, 체결 나사 기둥이 부러지고 없다는 사실을 안다면 알프스 유저로서 그런 올드델2기 키보드를 사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겁니다.
흐음..이건 아무리봐도 판매자분의 잘못으로 보이네요.
본인이 생각하기에 문제없다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는 것은 안되죠.
뭘로 보더라도 판매자 잘못이죠. 발뺌하지 마세요. 중요도를 낮게본다니... 정품과 다르면 뭐든지 공지해주어야 하는게 판매자 입장인데요. 키캡에 얼룩 하나 있어도 공지해주어야 하는 세상인데,
'고정지지대가 없긴 하나 하우징 체결에는 별 문제가 없더군요.
저도 그런거 전혀 공지못받고 그냥 산거였는데 칼로 잘라낸건 아니고
여러사람 거치다가 부러진거 같더군요.'
이건 알면서도 판거잖습니까?
부셔버린 델 반송하고 환불 받는게 정상~~!!!
구입자가 맘에 안들면 환불이 당연한거 아닌가요?
뭘 이렇다 저렇다 말이 많은지 참....
매매 물건에 대한 흥을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했다.
" 내부구조중 기둥몇개 부러진거, 나사없고 그런것도 감안한 거였는데 숨길려고
한건 아니고 하우징 체결엔 별 문제가 없어서 제가 큰 문제라고 생각안해서
말을 안했습니다. 기둥몇개 부러진거 옆에 다른 대체할 만한 기둥이 있어서 그것만 박아도
하우징은 체결엔 별 문제가 없더군요.
스위치 박스 상판이 부러진건 큰것이라 생각하여 말씀드렸고
가격책정할 때 이런점들 감안해서 17->11 로 책정한 것이구요.
윤활도 필요하다고 말씀드렸죠."
하자, 흠에 대한 인지, 인식을 한 상태를 서술하신 것으로 보아서
이것은 명백히 고의 입니다.
" 2. 올드델 키보드 2기 - 알프스 핑크축이며 상태는 중급입니다. 하우징에 태닝 좀 있음"
핑크님 매물을 어디서 사셨는지요?????누구한테 사신건지요???
그거부터 확인시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그 전 판매자와 거래가 되셨던 글을좀 보고싶네요
진짜 핑크님이 사신가격이17인지도 궁금하고요 전판매자가 판매했던 상태내역도 궁금하구요^^
왠만하면 환불해주시면 편하게 인지도 쌓으실수 있을꺼 같은데^^
핑키님...실망이 매우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