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리뷰라는게 과연 중간자 적인 입장에서 작성 할수 있는 걸까요 ?
사람의 취향 , 혹은 지식에 따라 선호하는 제품이나 메이커가 다르고 그 선호도가 자신이 쓰는 글에 표현되지 않을수 있을까요?
불가능 하다는게 제 생각 입니다.
연구소나 공인된 기관의 검증이 아닌 , 개인의 자신의 관점을 공유하고 싶다는 의지에서 적는 리뷰글에는 더더욱 자신의 취향이 반영 되어도 상관 없다고 생각 합니다.
광고가 목적인 일부 블로거들의 리뷰가 문제가 되었다고 해서 취향이 반영된(편중된) 개인 리뷰들이 모두 광고처럼 폄하되고 , 광고처럼 보이지 않기위해서 자신의 취향을 가리는게 ...... 오히려 매우 부자연스러워 보입니다.
(물론 거짓말은 문제가 되겠지요.)
프리테스트 , 리뷰 선정 되신분 , 되실분들 화이팅이요 ~
문제는 댓가성입니다.
키보드매니아에서 공개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에는 댓가성이 없습니다 (아, 물론 댓가성 있습니다. 누구나 다 알지요.. 딸랑 거시기 그거 키보드.. ^^ 꿀꺽..) 세상에 꽁짜가 어딥습니까 ? 리뷰 쓰는게 얼마나 힘든데.. 그러니까.. 키보드매니아에서 공개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에 딸랑 키보드 하나 주는 댓가성에 대해서 시비거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단지.. 부러울 뿐..
그런데, 사적으로 협찬하는 것은 대체 어떤 조건으로 뭐가 어떻게 건네졌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래서 문제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공정성이라는 말이 등장합니다.
자기 쌩돈으로 해당 물품을 구매해서, 자기 시간 들여서, 자기 카메라로, 자기 글로 작성하는 리뷰는.. 당근.. 리뷰자 멋대로 작성합니다. 리뷰 제품을 카바치든 깔아 뭉개든.. 리뷰 작성자의 고유한 권리입니다. 자유입니다. 존중해야 합니다. 맘에 안 들면 당신이 당신 시간과 당신 돈과 당신 글을 통해서 당신의 의견을 밝히면 됩니다. 그 역시 존중될 것입니다.
물건을 사적으로 먹고 (돈은 안 받았남?) 숙제처럼, 광고처럼, 알바처럼, 내놓는 리뷰라.... 글쎄요...
제 글 이후로 자꾸 댓가성 의혹을 제기하시는데요;;
저 이곳에서 꽤 알려진 사람 아닙니다. 쿨엔도 마찬가지고요
그리고 블로그하나없고 이제껏 키매냐에서 리뷰한번 써본적없는 리뷰초보입니다
근데 돈을 받았다면 레오폴드라는 회사는 참으로 멍청한거죠 안그렇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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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님 의견은 잘보았습니다 악의적인 의견이 아닌거같아 감정상하거나 그러진 않았습니다^^;; 법성님 또한 감정 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돈 얘기는 저의 오바로 처리 하시지요.. 심중의 느낌을 표현하다가 그런 구절이 나왔습니다. 아무런 객관적 근거가 전혀 없는 표현입니다. 추가적인 오해는 방지하고자 합니다. 상황이 그렇다는 것은 충분히 납득하시기 바랍니다. 사적인 협찬이라는 누구나 오해를 하기 딱 좋은 상황 말입니다.
레오폴드라는 회사... 자신의 정보를 처리하는 능력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쩌자고 그런 중요한 정보 자산 관리를 이렇게 소홀하게 하는지.. 이번 논란에 일정 부분 레오폴드의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표현대로 하자면.. 멍청했습니다. 레오폴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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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슈테님 의견 잘보았습니다.
좋게 이해를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나친 부분이 있었다면 늦게나마 사과를 드립니다. 제가 죄송합니다.
법성님은 어떤 위치시죠?
돈 받고 리뷰 하는 사람을 판단 할수 있는 위치 신가요?
기본적으로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으시나요?
증거도 없이 심증 , 느낌만으로 누굴 그렇게 몰아도 되나요?
또 레오폴드가 멍청하다니 ㅎㅎㅎ
개인 리뷰어를 몰아서 직원으로 만들더니 이젠 그 상황이 만들어지게 미리 제품을 준걸 비난 하는 건가요? 아님 돈 주고 리뷰 쓰게 한거라고 아예 가정하고 법성님이 이런 생각을 하게 상황을 만든 것을 비난 하는건가요?
이정도면 법성님이 다른 메이커 알바라고 봐도 무리 없는거죠 ? (법성님의 기준으로 보면 말이죠.)
알바 , 혹은 직원이 올린 리뷰도 거짓이 없다면 다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일부러 단점을 숨기는 리뷰 조차도 포함해서요.
장점은 확실히 알수 있을테니까요.
길거리나 과대 광고 , 혹은 거짓말이 포함된것이 분명한 광고를 보게 되면 어떻게 하십니까?
우리 모두 웃거나 , 분개하거나 하지 ...
전화해서 광고 내리라고 하거나 찾아가거나 하지는 않죠?
그냥 댓가를 받고 하는 광고라고 해도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거나 자신이 본 관점 , 혹은 단점 정도 적어주면 그만 인 것을 ...
리뷰어를 의심(당연히 광고글 이라는 증거가 없으니 의심 입니다.) 하고 비난하게 되는게 커뮤니티나 온라인 세상에서 훨씬 마이너스 라고 생각합니다.
바보01님의 말씀이 정말 제가 하고싶은 말이었습니다
키보드 세계는 주관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어찌보면 대부분이죠
키감에 대해 글로 완벽히 설명할수 있는 분이 없듯이, 키보드의 키감에대해선 그 장점과 단점의 경계는 가장 애매합니다
리뷰는 눈요기로 훑어보는 정도로 생각하는게 쉽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한참을 글을 적다가 한 20줄넘어가니까 이건아니다싶어서 다지웠습니다
" 중복1293향기아이(진퉁향기님껜죄송합니다)"의 광고질처럼 살인충동이나지않을 정도라면 좋다고생각함뉘당
끝.;;ㅎㅎ
리뷰라 하면 장점을 부각시키고, 때에 따라서는 단점도 알려주고 그러면 그걸로 저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점을 언급안하는건 리뷰어 본인의 선택이지 필수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다만, 단점을 숨기려고 거짓내용을 작성하는것만 아니라면 저는 괜찮은 리뷰라고 여기고,
고마운 리뷰가 되겠지요.
돈 한푼 안들이고 내가 궁금해하는 부분을 그 분들이 대신 작성해서 올려주는 부분이 분명 있으니까요..
리뷰를 읽는 것은 리뷰어의 글을 읽는 것이죠.
자신이 좋아하는 리뷰어의 글을 읽는 것과, 제품에 대한 객관적 보고를 받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키보드를 선택하기에 필요한 보고서를 원한다면 리뷰를 클릭하고 있지 말고 매장에 가서 직접 두드려 봐야죠.
대부분의 육아관련 리뷰어들이 돈받고 나팔이나 불어주는 찌라시로 활동하고 있긴 합니다만, 키매냐 리뷰들은 그렇게 까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리뷰의 글을 읽고 키보드를 사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키보딩 조금만 하면 뭘 말하고자 하는지 아는데 말입니다.
난 내돈주고 산 블루투스 코지 키보드 리뷰 적다가 잡아 던졌는데 리뷰어 들도 적다가 안좋으면 안좋게 적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도 cosy사 키보드는 손가락 관절에 질병 유발하는 키보드로 알고 비추합니다.
사용하면서 느낀 점들을 솔직하고 편안하게 쓰는 것이 일반 개인 사용자의 리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만 벤치마크 툴을 이용해 어느정도
(수치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정보들을 많이 수집할 수 있는 다른 하드웨어들 보다 키보드 사용기는 아무래도 사용자의 주관이 좀 더 많이 들어갈 수 밖에 없는 것 같더군요.(키감, 타건감 등) 그래도 이곳의 리뷰들을 보면 각 제품들의 특징들에 대해 필요한 정보들을 충분히 얻을 수 있을 만큼 좋은 리뷰들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