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누구를 뽑느냐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자신의 생각과 소신을 담아 도장 꾸~욱 하고 오자구요~
어디서 들은 이야기인데..
투표는 최고의 후보를 뽑는게 아닌, 최악의 후보를 걸러내는 거라고 합니다.
저는.. 꼭 투표해서.. 최악의 후보 걸러 낼겁니다.. 그게 누굴지는.. 상상에.. 맡길게요 >0<ㅎ

내손에 맞는 키보드가 진리다
최고가 아니라 최악을 걸러내는 거라는 말은 그냥 자기위안일 뿐이죠.
투표율이 낮은 젊은 세대를 움직이기 위해서 그냥 하는 말이고... 사실 뽑을 사람이 없으면
투표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제 생각이라 이번에도 별 감흥이 없군요..;
이익집단(정당)이 배경이 되는 만큼 누가 되든 상관이 없으니까요.
내게 득이 되면 누군가에겐 해가 될 테고, 내게 해가 되면 그 사람은 누군가에게 득이 될 테니..
학사 졸업논문에, 기권표를 유효로 인정해서 일정 비율을 넘을 때 정책or후보를 바꾸는 걸
넣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 물론 선행 돼야 할 것들이 너무 많긴 하지만...
전 그냥 투표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분들은
깨닫지 못한다고도 생각하고
귀찮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말하기는 싫어
다른 핑계를 되는것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도 생각하지만 어쩔수 없다고도 생각합니다.
그들은 불이익을 받으면 이 불이익을 왜 내가 받아야 하는지 조차 모르기때문에...
그냥 그러저럭 살아가겠져.
그렇게 느꼇다면 죄송합니다.
전 그냥 제가 느끼는걸 말했을뿐입니다.
남들이 그렇게 생각한다고 생각은 안해여.
전 그냥 그런분들을 보면 그렇구나 라고 생각한다구여.
투표하라고 강요는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볼 필요는 있져.
정치인들은 투표로 인해 선출이 됩니다.
그들은 4-5년동안 지들 맘대로 하려고 듭니다.
그리고 국민들은 그때만 분노하져 정작 선거를 할때면 투표 안합니다.
투표율이 낮져......그렇다면 정치인들은 어떡해 생각할까여
"요것들 봐라 까도 투표를 안하네 좀 더 까볼까?"
만약 투표율이 높다면 그들은 그표들이 언제 누구에게 표가 갈지 모르기 때문에
항시 행동을 잘해야 겠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여?
누가 되든 높은 투표율은 그들에게 경고를 줄수있는 무서운 카드입니다.
누가 되도 상관이 없는 그런것이 아니라고 생각은 합니다.
이것또한 제 생각입니다.
저도 이번에 서울시 투표에 가고 싶은데..
그날에 이사 가는거라 힘들것 같네요.. ㅠㅠ 투표는 꼭 하고 싶었는데 말이죠.. ㅠㅠ
하아...
작년 6월에 자기 지지하는 후보가 지지율이 밀린다고 투표 안하고 놀러가던 놈이 생각나네요.
그런 놈들이 한두놈이 아니었는지, 저 사람의 사이트에서도 그거와 완전 똑같은 얘기를 기사로 걸어놓아서
흠칫 놀랐었는데...
가슴을 가졌다면 분노해야 한다는 주진우 기자의 말이 떠오르네요.
FTA협정을 너무나도 좋게(?) 맺어서 미국의회 최단시간에 통과되고, 오바마 선거운동 따라 다니는 이명박도 너무 밉고.
미국인 자동차 노동자들 생각하면서, 쌍용자동차 노동자 저렇게 내팽게치고, 세계에서 가장 자살률 높은 평택만든 주범도 싫고.
노무현대통령 사저를 아방궁이라 말하면서, 그에 16배의 돈을 쓰는 대통령 사저에는 침묵하는 이중적인 인간도 싫고.
나경원 1억피부클리닉 다닌 다는 보도에 돈천만원 없는 대학생들 불쌍하고.
회계장부 태워먹는 비리사학의 이사가 나경원이라는 사실을 듣고 기가 막혔다.
영화(도가니)가 진실을 말하고 언론(조중동)이 거짓을 말하는 세상...
내 자식이 앞으로 쭉 살아야 할 세상이기에..
난 투표를 하겠다..
( 앗 난 경기도민 -_-a )
아 지금은 서울시민이 아니라는게 참... 꼭 투표들 하세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