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작 타이핑을 많이 하는 곳은 회사인데, 집에 가면 거의 마우스로 클릭클릭 하다가 가끔 세벌식 타이핑 연습을 하곤 하죠.

자주는 아니지만 체리 키보드로 세벌식 연습을 하는 재미가 쏠쏠 하더군요.

아직 익숙하지가 않아서 100타도 안나오지만, 10년 넘게 익숙해진 두벌식을 극복하기 위해 초보자의 마음으로 또각 또각 체리를 눌러보는 재미에.

리얼포스 89U 공동구매가 가능해져서 구입하게 된다면 체리를 회사에 놓고 쓸 예정입니다. 업무상 데이터 입력이 많아 숫자 키패드가 없으면 금물!

도스나 리눅스였다면 신나게 타이핑하면서 컴퓨터를 사용했을텐데, 그냥 옛 추억이 되어버렸군요.